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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태계일주' PD "덱스 병원行 돌발상황..피지컬 좋지만 장지컬 약하다고"

입력 2023-07-12 1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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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지우 PD가 덱스의 활약을 언급했다.

1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김지우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태계일주' 시즌2는 시즌1에서 함께했던 이시언 대신 덱스가 합류했다. 김지우 PD는 헤럴드POP에 "예능인으로서의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야생성이나 그런 강인함이 인도라는 여행지에 잘 맞을 것 같아서 섭외를 하게 됐다. 기안84님의 말을 빌리자면 '생각보다 피지컬은 너무 좋은데 장지컬이 약하다'고 하더라. 귀여운 면모도 보여주셔서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진 것 같다. 또 갈수록 인도를 좋아하신다. 더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돌발상황이 많은 여행지였던 만큼, 제작진이 촬영하면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은 언제일까. 김 PD는 "기차가 연착할 거라고 생각하긴 했었지만, 그 자리에 계시는 분들이 예매를 했는데 꽉 차 있는 모습과 자연스럽게 앉아서 가는 모습, 빠니보틀님이 오래 기다리셨는데 그런 환경 속에서 많이 당황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또 히말라야 지역을 가게 됐을 때는 문명하고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제작진들도 고립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정말 다르게 살고 있구나 싶었다"라고 답했다.

덱스가 아파 병원에 가는 돌발 상황도 있었다. 김 PD는 "제작진이 개입하지 않는게 저희의 모토였는데 안전적인 문제라 케어를 해야했다. 하지만 그 뒤에 또 엄청난 회복력을 보이셨고, 셋이 처음 하는 여행이라는 것에 의지를 보이며 금방 참여를 하셨다. 금방 회복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강한 분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김 PD는 "저희가 남미에 갔을 때는 고산만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히말라야는 고산과 추위가 함께하는 곳이더라. 고산에 추위까지 함께 오니까 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는데 제작진이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녔던 것 같다. '이런덴 진짜 처음 와본다' 생각하며 같이 다녀서 시청자분들도 그런 포인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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