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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난 피해자"..현영, 맘카페 사기 연루 부인 후 활동 강행→광고계는 손절(종합)

입력 2023-07-13 1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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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사진=헤럴드POP DB
현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현영이 맘카페 사기 연루설을 일축한 뒤 예정된 녹화를 그대로 소화한다. 하지만 광고계는 빠르게 손절하는 모양새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B 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인 A 씨가 600억원 규모의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 씨는 현영이었다.

지난 11일 디스패치는 현영이 B 씨의 상품권 재테크 사기극에 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상품권이 아닌 고수익 이자에 현혹돼 B 씨에게 5억원을 맡긴 것. 5억원에 대한 이자로 월 3500만원씩 5개월간 받았지만 돌려막기 사고가 터지면서 원금 3억 2500만원을 뜯겼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문제는 B 씨가 현영을 사기행각에 이용해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현영의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B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오히려 현영은 B 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2022년 12월에 B 씨를 고소, B 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록 현영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B 씨의 사기 과정에 현영이라는 이름이 언급됐다는 점에 대해 죄송할 따름이다"며 "앞으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B 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현영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 분들께서 피해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럼에도 현영이 법정 최고 이자율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수익 투자를 한 만큼 순수 사기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영이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녹화를 강행하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할 뿐이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주얼리 공구 일정이 중단되기도 했다. CJ온스타일 역시 현영의 출연을 즉각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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