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조재윤 "父, 40 넘어 산 첫 집 다 둘러보신 후 돌아가셨다" 주상욱도 놀란 일화(세컨하우스2)

입력 2023-07-13 2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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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세컨 하우스2’ 캡쳐
KBS2 ‘세컨 하우스2’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조재윤과 주상욱이 각자 '첫 집'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세컨 하우스2’ 7회에서는 조재윤과 주상욱 일명 '주조형제'가 충남 서산에서 완성된 세컨하우스를 보며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듈러 공법으로 만들어 진 주조형제의 집은, 테라스가 갖춰져 서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예쁜 2층집이었다. 집 안은 충고가 높아 개방감이 돋보일 뿐 아니라, 현대식으로 주방도 잘 꾸며져 있었다. 비록 아직 쿡탑은 들어오지 않았으나, 멋지게 지어진 집에 두 사람은 만족했다.

해당 집을 건설하기까지 들어간 총 비용은 약 1억 5650만원. 이는 원래 예산인 1억 3천에서 36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이었다. 조재윤은 "3500만원 초과해서 이 정도 퀄리티를 만들어 낸다면 돈이 안 아깝다" 고 말했다. 주상욱은 "1억 2천에도 이 집 만들 수 있다, 더 저렴한 거 사용하면 되는데 지자체에서 여기 쓰실 건데 이왕이면 더 좋은 거 쓰는 게 좋지 않느냐" 고 말했다.

이후 두 남자는 2층 테라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인생의 첫 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상욱은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처음 집을 샀는데 그 때만 해도 매일 밤 새고 촬영할 때인데 지금 자고 몇 시간 못 자고 또 나가야 되는데 끝나면 거길 갔어, 내 이름으로 된 내 집, 그게 그렇게 좋더라고"라고 말했다.

조재윤은 "내가 연극하다가 단역을 전전하다가 나이 40 넘어서 처음으로 집을 샀어, 계약한 2주 후 어느날 아버지가 그 집이 어떤지 보고 싶대. 무조건 보러가자는거야 그날. 1층, 2층, 3층 옥탑방까지 다 보고, 딱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어" 라고 말해 주상욱을 놀라게 했다. 그 때 아프셨던 아버지가 "무조건 가야 한다" 며 자식의 집을 보고 돌아가신 것. 주상욱은 "아버지가 우리 재윤이가 첫 집을 샀구나 안심하시고 돌아가셨나보다"라며 위로했다.

조재윤은 "지금도 그 집 안방 기둥에 아버지의 사진과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시계를 걸어놨다" 며 애틋한 효심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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