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차청화를 보며 다짐했다.
2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 11회에서는 전생의 인연들을 구하기로 다짐한 지음(신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이 첫 번째 생을 기억하는 방법만이 애경(차청화 분)을 살릴 수 있다는 걸 안 지음은 애경에게 “넌 내가 꼭 살려. 이번엔 꼭 살려. 이건 각오야, 천 년짜리 각오”라는 다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첫 번째 생에서 자신의 언니 설이었던 초원을 만난 지음은 “보고싶었어. 건강하게 잘 지내줘서 고마워”라며 초원을 꽉 껴안았다. 이런 지음의 모습을 애경 때문이라고 생각해 “이모님 수술하시면 나으시는 거지?”라고 물은 초원은 “간절하면 이뤄지기도 하니까. 그래서 우리가 다시 만난 건가 봐”라는 지음의 말에 “우리가 다시 만난 건 언니가 나를 찾아와줬기 때문이지”라며 고마워했다.
지음은 “어쩌면 훨씬 오래 전부터 시작된 인연일지도 몰라. 많이 사랑하거나 많이 원망하거나 그런 깊은 관계들은 언젠가 다시 이어지게 돼있는 것 같아. 가족으로든, 연인으로든”이라며 자신과 초음, 서하(안보현 분)의 관계를 떠올렸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원은 헤어진 도윤(안동구 분)을 떠올리며 “그럼 어떻게 해도 이어지지 않는 건 인연이 아닌 거겠지?”라고 씁쓸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