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돌싱남녀들의 연애사를 다룬 '돌싱글즈'가 시즌4로 돌아온다.
20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MBN예능 '돌싱글즈4' 제작발표회에는 박선혜 PD,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돌싱글즈4'는 이번엔 미국으로 향해 돌싱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린다. 새 시즌에서는 돌싱 12년차인 은지원과 최초 싱글 MC 오스틴강이 새로운 진행자로 함께 할 예정. 앞서 시즌2에서 윤남기, 이다은이 부부의 연으로 이어졌고, 출연자 유현철의 경우 타 프로그램인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과 사랑을 키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돌싱글즈'가 시즌 초기부터 무엇보다 자신한 건 진정성이다. 이혜영은 "시즌이 더해갈수록 진정성이 너무 세져서 저도 놀란다"며 "이번 미국편은 더더욱 환경과 거주지가 다른 분들이 엄청난 진정성으로 임해 기대가 된다"고 자신했다.
다만 '돌싱글즈' 앞선 시즌에서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잇따라 사생활 논란 등에 휩싸이며 검증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박 PD는 "연애 뿐 아니라 모든 프로가 고민일 것 같다. 저희도 고민이 많이 되는 지점"이라고 운을 뗀 뒤 "출연자들은 100% 지원서를 받아서 면밀히 검토를 했다. 기존 시즌까지는 세 단계로 서류, 전화, 대면 이렇게 진행했다면 한 단계를 늘려서, 지역적인 한계도 있어 영상 미팅을 한번 더 하고 현지에서 대면 미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단계를 늘려가며 심층적으로 알아보려 노력했다면서 "저희가 강제하고 강요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물론 한계는 있다. 최대한 대화를 많이 하며 검증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 역시 거들고 나섰다. 그는 "지난 시즌에서도 고생을 많이 했다. (제작진이) 잠을 못잘 정도로 여러가지 고민을 한다"며 "그런데 솔직하게 오픈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상처를 받고 아파질 사람이 있으면 묵묵하게 견디고 기다려야 하는 입장도 있더라. 제작진을 믿고 편안하게 좋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박 PD는 "특히 저희 프로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공개해야 하다보니까 조심하는 부분이 있다. 출연진들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해나가려 하는 부분이 있다"고 검증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는 오는 23일 밤 10시 첫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