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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장원영, 뭘 잘못했다고..'탈덕수용소' 해결하니 맘카페 비난 '생고생'

입력 2023-07-26 19: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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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사진=민선유 기자
장원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이버렉카 해결했더니 이번엔 표정 궁예다. 장원영이 잘못한 게 없음에도 생고생 중이다.

지난 25일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온라인,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려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해 오고 있다"라며 "2022년 11월부터는 법무법인 리우(담당 변호사 정경석)를 통하여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많은 아이돌의 '가짜뉴스'를 생성하며 큰 피해를 입혔던 '탈덕수용소'는 지난 6월 채널명을 한 차례 바꾸고 이어 채널을 삭제했다. 그리고 '탈덕수용자' 운영자는 네이트판을 통해 "제가 관종이었다. 유명한 아이돌과 배우를 저격하면 조회수가 잘 나오고 수입도 쏠쏠하겠다고 생각했다. 제 영상에 나온 아이돌과 배우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라며 "이번 일로 채널이 없어졌고 전 지금까지 저의 범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연예인들로부터 고소를 달게 받을 자신이 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채널명 변경 및 삭제는 해킹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탈덕수용소' 측의 거짓말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타쉽은 "2023년 5월 미국 법원에서 정보제공명령을 받았으며, 2023년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구글에서 탈덕수용소 운영자에게 정보제공명령 사실에 대한 통지가 이루어진 무렵, 탈덕수용소가 갑자기 해킹을 당했다면서 채널 내 기존 동영상들이 삭제되었고, 계정 자체가 없어져 버렸으며, 사과 공지문이 올라오게 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스타쉽은 '탈덕수용소'가 사과문을 게재하고 채널을 삭제한 것과 별개로 과거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 민형사법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장원영 역시 '탈덕수용소'의 큰 희생양이었던만큼 이번 소식으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하루도 채 안가 또 다른 잡음에 휘말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 때문.

이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이 멤버들과 이동 중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손을 뻗어 팔을 만지려고 하자 뒤돌아보다 화들짝 놀라 몸을 살짝 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장원영은 이내 몸을 돌려 아이를 지나쳤고, 아이는 뒤따라온 스태프에 의해 제지됐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 일부 맘카페 회원들은 장원영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아이를 보고 놀라 피하던 장원영의 표정 궁예부터 인성 평가까지 비판을 넘어 악플을 달기 시작한 것.

터무니 없는 비난에 장원영을 옹호하는 네티즌들의 글도 이어졌다. 초등학생 남자아이인 것을 떠나 갑작스럽게 다가온 누군가에게 깜짝 놀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어린 아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친절하게 대처할 필요는 없다. 갑작스러운 상황까지 모두를 친절하게 대해준다면 이는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사이버렉카 피해부터 표정 궁예로 받은 비난까지, 장원영의 고생이 안쓰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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