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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 택시 충돌 해프닝.."너도나도 와서 도와주고 정리해줘"

입력 2023-07-24 09: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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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기안84, 덱스, 빠니보틀에게 예능신의 축복이 내려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7회에서는 암리차르에서 마지막 여행지 ‘레’로 향하는 인도 3형제의 여정이 공개됐다.

인도 삼형제는 암리차르의 황금 사원에서 무료 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설거지부터 ‘짜파티’ 만들기까지, 진심을 다해 일을 도왔고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하나가 되었다. 기안84는 스스로 ’설거지계 UDT’가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와가보더’에서 열리는 국기 하강식을 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여정은 그야말로 예측불가 그 자체였다. 철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선 두 나라의 모습은 이색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묘한 감동을 선사했다.

‘와가보더’에서 숙소를 돌아오는 중에는 택시가 중앙분리석과 충돌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도로 위에서 난감해하던 차, 인도 현지인들이 하나둘 다가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기안84는 신기한 게 너도나도 갑자기 와서 도와주고 정리하더라. 그런 것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고, 빠니보틀은 “사람 냄새 그윽하게 나는 인도, 내가 알던 그 인도라서 너무 좋았다”라며 훈훈함을 보여줬다.

이어 찾은 과일 가게 앞에서는 거대한 코끼리와 마주쳐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인도 삼형제는 코끼리에게 산 과일을 아낌없이 건넸고 귀여운 코끼리의 반응에 행복해했다. 기안84는 “정말 믿을 수 없는 하루다.. 이상한 꿈을 꾸는 것 같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 인도 여행의 마지막 여정지도 공개됐다. 앞서 대자연을 만끽해 보고 싶다고 했던 막내 덱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거대한 히말라야 산맥을 품은 라다크의 ‘레(Leh)’로 향했다. 믿을 수 없는 자연 풍광과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습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기안84는 놀라워하는 스튜디오 멤버들에게 “뒤쪽은 또 달라요. 몇 개의 나라를 갔다 온 것 같아요”라며 이후 여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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