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개그맨 김찐이 틱장애를 고백했다.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개그맨 김진 부부가 출연했다.
개그맨 김찐은 “현재는 리조트 행사나 이벤트 MC 쪽으로 일을 많이 했다. 뮤지컬하고 연극 같이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찐의 아내는 피아니스트였고, “학원 강사나 연주 일을 하다가 결혼하다 아이 낳고는 일을 쉬고 아이를 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찐은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봉사활동을 갔었다. 피아노를 치러 왔고, 앉아 있는데 걸어오는데 세상이 느려지고 빛이 나더라. ‘내 여자구나’”라고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아내는 “만난 지 세 번 만에 남편이 프로포즈를 했다. 통장에 잔고를 보여주더라”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찐 부부의 이사 영상도 공개됐다. 부부는 39평 아파트로 이사를 했고, 김찐은 들뜬 아내완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사 가는 날 집 처음 봤다"라고 털어놨다.
금전적인 부분을 해결한 뒤 여유 있게 이사를 하고 싶었던 김찐은 처갓댁에 손을 벌려 급하게 이사를 결정한 아내에 편치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찐은 방송 활동을 그만두게 된 이유로 틱장애를 언급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틱장애였던 것 같다”라면서 “지금보다는 보수적인 방송 시기였다. 저를 이해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때는 제가 방송에 적합하지 않았던 사람인 거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찐은 “한 선생님이 '카메라 감독님이 힘들어하고 초등학생들이 널 보고 따라 할까 봐 무섭다'라고 하셨다”라고 과거 상처를 털어놨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