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주지훈과 재회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영화 '비공식작전'을 통해 주지훈과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의 찰떡 같은 케미를 기대하는 관객들도, 익숙함에 우려하는 관객들도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주지훈과 다시 뭉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하정우는 "되게 심플하게 서로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연기하기 편한 거 같다. 많이 알아도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다행히 주지훈과는 연기할 때 편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건 아마도 '신과함께' 1, 2편도 있었고 김용화 감독님이 구심점을 해주고 잘 이끌어줘서 가정교육 잘 받은 형제들 같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강림', '해원맥'이 대중에게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으니 우리 둘에 대해 기시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것이 걱정되어서 작품을 선택 안 한다는 아닌 것 같다. 그것이 너무 방해된다고 하면 고려해볼 사항이지만 어디서 본 것 같다는게 걱정이 되어서 작품 선택을 안 하는 건 우선순위는 아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추격자', '황해', '1987'을 김윤석 선배님과 찍었을 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돌이켜보니 그것 또한 하나의 추억이고 좋은 시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