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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사생활 논란' 김선호, 연극·영화→드라마 복귀..전화위복 성공할까

입력 2023-07-28 1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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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 기자]배우 김선호가 연극·영화에 이어 드라마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전화위복의 성공일까, 스리슬쩍 컴백일까. 이를 두고 사람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드라마 '김과장',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 21년 10월, 김선호는 전 연인의 사생활 폭로로 구설수에 올라 사과문을 게시하고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예정된 작품과 광고촬영에서 모두 빠지게 된 그는 9개월 뒤인 22년 7월에 본인의 원래 자리였던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를 알렸다.

연극 '터치 더 보이드'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면서 김선호는 관객들과 성공적으로 재회했다. 그의 복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생활 논란 이후 촬영 예정 작품에서 줄줄이 하차했던 그는 자신을 믿어준 박훈정 감독을 따라 영화 '귀공자'들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귀공자'들로 첫 스크린 데뷔이자 매체연기 복귀를 알린 김선호는 작품의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완벽한 감정, 액션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연극·영화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김선호는 드라마 복귀에도 시동을 걸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김선호가 홍자매의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에도 특별 출연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선호인만큼 연달은 스타 작가들의 작품 출연 소식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러나 김선호의 드라마 복귀 소식에 엇갈린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사생활 논란 이후 그를 예전과 같이 바라볼 수 없는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은 그를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들은 연극이나 영화와 달리 접근성이 좋은 드라마인 데다가 스타작가들, 인기배우들로 구성된 화제작을 통한 그의 스리슬쩍 컴백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 전 연인의 폭로 이후 바로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숙의 시간을 거친 점, 연극·영화로 복귀할 때마다 논란에 맞서 거듭 사과를 전한 점 등으로 이제는 그의 행보를 응원해도 되지 않겠냐는 입장인 것이다.

영화 '폭군'과 연극 '행복을 찾아서' 출연을 확정 지은 김선호는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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