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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악귀' 초호화 세트장 공개..집안에 으리으리 소나무(SBS Catch)

입력 2023-07-28 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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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atch' 유튜브 캡처
'SBS Catch'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정세가 SBS 드라마 '악귀' 세트장을 공개했다.

28일 SBS Catch 유튜브 채널 측은 '오정세 배우가 직접 소개합니다! 악귀 초호화 세트장 파헤치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오정세는 직접 드라마 세트장을 돌아보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극 중 해상(오정세 분)의 집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모던하지만 중간중간 한국적인 느낌"이라는 집은 실제 오래된 고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고.

이어 복도로 향한 뒤 카메라를 비춘 오정세는 "길고 좁은 통로가 많이 나오는데 전체 세트의 콘셉트라고 한다. 미스터리한 느낌을 강조하려고 이렇게 구조 배치를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에는 소나무도 자리하고 있었다. 오정세는 "자연, 물, 나무 중 소나무가 있다"며 "이 공간에 와서 처음 제일 놀랐던 공간이다. 그림으로 해상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거의 흡사하다"고 이이기했다.

다음으로 2층이 소개됐다. 바닥재는 새벽 바다의 느낌을 구현하고자 한 질감이었다. 또 설정상 해상이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중 몇 천 만원에 달하는 술도 있었고, 책장에는 수많은 자료와 서적들도 빼곡하게 꽂혀 있었다.

아트디렉터와 함께 '화원재'로 이동한 오정세였다. 이곳은 우리나라 고택 한옥에 모티브를 둔 공간으로 디테일한 설정들이 녹아있는 곳이었다. 구강모(진선규 분)의 서재와 구강모 부부의 신혼방 등이 드라마 그대로 펼쳐져 시선을 모았다.

마치 궁전을 연상하게 하는 해상의 본가도 나왔다. 아트디렉터는 "작가님이 오래됐지만 위압감이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옛날 서양식 건축물과 신고전주의 양식, 유럽 궁전에 대해 조사하고 참고를 했다"고 말했다. 병희(김해숙 분)의 서재에는 중현 상사의 역사가 담긴 공로패들, 가족의 사진이 곳곳에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세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앞서 해상의 집에 있던 소나무였다. 오정세는 "제가 그린 이미지와 공간에 왔을 때의 이미지가 겹쳤을 때 희열을 줬다"며 "소나무의 이미지가 해상 캐릭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고 아트디렉터님, 감독님의 생각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구나 생각돼서 기억에 남는 공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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