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진경이 조수빈 아나운서로부터 맞춤법 수업을 받았다.
28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측은 '한번 보면 절대 안 까먹는 맞춤법(홍진경,KBS아나운서,조수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조수빈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맞춤법 수업 2탄을 준비한 것. 조 아나운서는 "2004년에 'KBS 한국어 능력시험'을 봤는데 그때 입사자 중 1등을 했다"며 "그런데 20년 됐는데 한번도 그 기록이 깨지지 않았다고 한다. 조금 더 자랑하면, 서울대 언어학과를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번째 문제는 '한 번'과 '한번'의 차이였다. '바로 그냥 한번 넣어볼까요?'라는 문장에서 어느 쪽이 맞는지 묻자 남창희는 "이거 어렵다"며 혀를 내둘렀고, 고민 끝에 붙여쓰기를 고른 남창희 홀로 정답을 맞추게 됐다.
다음 문제는 '~에요'와 '~예요'의 차이였다. 조 아나운서는 "받침이 없으면 '-예요', 있으면 '-이에요'"라며 "사람 이름도 만약 '홍진경이에요' 할 때 받침이 있으니까 이에요를 붙이면 된다"고 쉽게 풀이를 이어갔다. 계속해서 '-로서'와 '-로써'의 차이, '웬만한'과 '왠지'의 활용, '-률'과 '-율'의 차이 등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받아쓰기에 임했고 정답행진으로 완벽히 수업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아나운서는 "저도 한국어 능력시험 1등을 했지만 방송하다보면 사고를 많이 친다"며 "말이라는 게 그만큼 어렵고 절대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변하는 말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서로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