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손흥민이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손흥민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영국에서 ‘골때녀’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엔 “당연히 안다”라고 말해 ‘골때녀’ 제작진과 선수들을 감격시켰다. 특히 오나미가 오열하는 리액션을 취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상을 많이 챙겨 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생각보다 축구를 정말 많이 좋아한다. 여자 축구가 많은 관심을 받게 해준 어떻게 보면 큰 이유라고 생각을 한다. 정말 노력하고 지지 않으려는 그 표정, 딱 경기 들어가면 표정에서 변화가 생기는 모습. 너무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여자 축구를 사랑하게 돼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배성재는 “제작진도 와 있는데 눈물 흘리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일 인상적인 선수 한 명만 꼽는다면”이라고 질문을 던졌고, ‘골때녀’ 선수들의 관심이 모였다. 모두 자신의 이름이 불리길 기대했다.
MC를 맡은 오나미는 “제가 최근에 오흥민이라는 별명이 있다”라고 급조해 웃음을 안겼다.
손흥민은 “저는 다 봐서 다들 너무 잘하시고. 희찬이 누나도 나오시고, 상호 누님도 나오시고 하니까. 다 너무 잘하시는 것 같다. 저는 좀 부족하신 분들이 더.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느껴졌다.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두루두루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감동한 오나미는 “자부심도 생기고 굉장히 영광인 거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질문타임에는 서기가 사진을 찍듯 포즈를 취하는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레머니 이후에 또 생각하고 있는 세레머니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손흥민은 “항상 내가 넣는 골이 마지막 골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골 넣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연하진 않다. 그 순간을 영원히 캡처해 놓고 싶다”라며 찰칵 세레머니를 고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소모임 탄생, 여자 축구의 르네상스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