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진짜가’ “딸 포기하면 안재현과 사이 인정”…백진희에 선택 요구한 차화연(종합)

입력 2023-07-30 2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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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차화연이 백진희에 딸과 안재현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8회에서는 연두(백진희 분)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인옥(차화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랑 미국으로 가자. 내 말 안 들어주면 소송이든 뭐든 아이를 뺏을 수 있는 방법은 뭐든 강구할 거야”라는 준하(정의제 분)의 회유에 연두는 “난 준하 씨하고 아이 키울 마음 없어. 아이가 보고싶으면 정기적으로 보여줄게”라며 선을 그었다.

연두는 “나 그 사람하고 못 헤어져. 그 사람하고 하늘이 같이 키우고 싶어. 이런 내 마음, 준하 씨가 인정해 줬으면 좋겠어. 준하 씨한테도 이런 사람 생기면 나도 축복해 줄게”라고 설득했지만 준하는 “그런 개똥 같은 축복 필요 없어. 난 너랑 꼭 미국 갈 거니까. 넌 네 맘대로 해, 나도 내 마음 가는 대로 할 테니까. 내가 무슨 짓을 하든 후회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 사이, 봉님(김혜옥 분)으로부터 연두와 태경(안재현 분)이 만난다는 소식을 들은 인옥이 태경의 집으로 찾아왔다. 그는 아기 띠를 메고 있는 태경의 모습에 기막힌 듯 “날 다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마라. 넌 오늘부로 내 아들 아니야”라고 의절을 선언하며 “남의 자식 키우면서 겪었던 네 아버지 고통, 너도 한번 제대로 겪어 봐”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찬식(선우재덕 분)의 가족에게 복수를 결심한 세진(차주영 분)은 준하를 찾아갔다. 준하는 “회사 무너뜨리는 거 생각보다 쉬워”라고 세진을 도와주기로 약속하며 “그 집이 망해야 오연두도 정신이 번쩍 들지. 뭐? 내 아이를 공태경이랑 같이 키우고 싶어? 감히 내 아이에게 공태경이 지어준 그 시답지 않은 이름을 붙여?”라고 이를 갈았다. 이에 세진은 “그냥 공태경네 집에 네가 친아빠라고 밝혀버려. 그걸 알면 공태경한테 네 애를 키우게 하겠어?”라며 준하를 부추겼다.

태경이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으러 연두와 함께 본가에 간 사이 준하도 찾아와 “제가 오연두 씨 아이 친아빠입니다”라고 폭탄 선언을 했다. “저 억울해서 왔어요. 이 두 사람이 저한테 말도 없이 아이를 빼앗아갔어요. 내가 데려가서 키울 거니까 아이 내놔”라는 준하의 말에 태경은 멱살을 잡았다. 인옥은 “다 나가”라고 소리치며 “저 아이 친아빠가 김 대표인지 아닌지 안 궁금해.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으니까 전부 다 나가”라고 이들을 내쫓았다.

연두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민 봉님은 “김준하가 친아빠라고 밝혀버렸는데 이제 어쩔거야? 연두야, 하늘이 그냥 하늘이 우리끼리 키우자. 다 모르는 데서 가서 살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연두는 “김준하가 아무리 찾아와서 행패를 부려도 어머님이 끝내 우릴 용서해 주시지 않으셔도, 엄마가 날 영영 안 본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나 그 사람이랑 있고 싶어. 미안해 엄마”라고 울먹였다.

한편 연두는 “내가 태경이랑 만나는 거 허락해주면 뭐든 다 할 거야?”라는 인옥의 말에 그렇게 하겠다고 덜컥 약속을 했다. 인옥은 연두를 데리고 준하의 집에 가 “이 아이, 김 대표가 데려가세요”라며 “그 아이 당장 친아빠한테 돌려주면 너랑 태경이 인정해 줄게”라고 선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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