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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유튜브 선구자 인증 "종이신문에 나기도..요즘 알고리즘 잔인해"('넌 감독이었어')

입력 2023-08-01 17: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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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디귿디귿' 유튜브 캡처
'이응디귿디귿'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문상훈과 유병재가 장항준 감독을 찾아 본인들의 유튜브 인기에 대해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오지 않는 실버 버튼을 기다리며,, 유튜브 슨배님들을 모시다. 넌 감독이었어 EP. 6-(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항준 감독은 유병재와 문상훈을 "유튜브 황제"라고 소개했다. 유병재가 공손한 모습으로 들어오자 장항준은 "병재가 나를 보면 인사를 안 해요"라는 농담을 건에 유병재를 당황시켰다. 유병재는 "그냥 갑자기 주먹으로 맞은 기분이다"라며 울컥했음을 밝혔다.

유병재는 "제 커리어가 감독님이랑 비슷하다. 진짜 언젠가는 꼭 한 번 영화를 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유병재는 이어 장진 감독을 언급하며 장항준의 질투를 샀다.

장항준은 유병재와 문상훈을 향해 "너희들이 플레이어가 아닌 크리에이터라 좋아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유병재는 "SNL 작가를 4~5년 했다. 그전에는 개그맨을 지망했었다. 상훈이도 그렇게 둘 다 코미디를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상훈은 "개그맨이 되려면 방송국 공채 시스템 분이었다. 그런 의미로 유병재는 우리 업계에서 선구자다"라고 답했다.

장항준 감독을 포함한 이 셋은 남들을 웃기는 희열로 살아간다고 밝혔다. 내적관종임을 밝힌 이들은 본인들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병재는 "60만에서 정체가 왔었다"라고 고백했다. 문상훈도 "유튜브 초반엔 아이디를 6개 만들었다. 그 이후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유병재는 자신이 2011년부터 유튜브를 했다고 고백했다. 유병재는 "그때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이하 '인급동')에 오르면 종이신문에 났다. 2011년에 가장 많이 본 영상 2위가 나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장항준 감독이 인급동 비결을 묻자 유병재는 "요새는 알고리즘이 사람한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잔인하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촘촘한 기획보다는 러프한 기획, 편하게 찍기"를 추천했다.

이들은 콘텐츠를 시청할 때 관용의 자세를 가지게 된다고 털어놨다. 유병재는 같은 크리에이터로서 "얼마나 힘들었겠냐"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장항준은 유병재, 문상훈에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인생의 값진 경험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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