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세미가 불안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은영 박사는 “내향인, 외향인은 나의 멘탈 에너지가 내적으로 나한테 향하느냐 바깥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나눈다. 나래 씨는 상대가 침울하면 오히려 기를 뺏긴다. 형돈 씨 같은 경우는 상대가 활기차면 기를 뺏긴다. 그게 다르다. 외향인은 밖에 나가서 사람들은 만나고 봐야 에너지가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나는 얼마나 외향적일까?’를 알아보는 테스트지에는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면 활력이 생긴다’, ‘처음 만난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다’,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이 아깝다’, ‘볼일이 없어도 하루에 한번은 외출한다’, ‘새로운 곳에 가면 긴장되기 보단 오히려 설렌다’, ‘약속이 갑자기 취소되면 다른 약속을 잡는다’, ‘시끄럽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는 문항이 적혀 있었고, 박세미와 이윤지는 정반대의 성향을 보였다.
박세미는 하나의 문항을 빼곤 모두 체크했고, 이윤지는 “저는 해당하는 게 없다”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변한 거 같다”라며 외향에서 내향으로 성향이 바뀐 것을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확한 표현이다. 형돈 씨는 내향이다. 그런데 외향으로 알고 있었다는 건 이런 사람이 약간 위장 외향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래는 예를 들어 내향인인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학습이 되고 사회화가 되는 거다. 훨씬 더 상냥하고 먼저 인사를 건넨다든가. 꾸몄다는 얘기가 아니라 사회적 경험을 통해 학습된 부분들이 있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사람들이 ‘외향인이 더 낫다’라고 착각하는 부분을 꼬집었고, 오은영 박사는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게 더 좋고 나쁘고는 없다. 특성일 뿐이다. 외향인이 더 좋다는 건 절대 아니다. 외향인은 자칫 잘못하면 관계가 피상적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나는 항상 일하는 게 좋고, 쓰리잡 해도 즐겁게 했었다. 그런데 제가 전혀 즐기지 못하고 그 시간이 너무 두렵더라”라며 불안을 고백했다.
인터뷰에서는 “꿈이면 어떡하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남들은 이런 말도 한다. 지금은 숨만 쉬어도 잘 되니까 쉴 때 잘 쉬라고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뭐라도 하려고 굉장히 애를 쓴다. 가만히 있지 못하겠다. 정말 불안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