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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반드시 죽일 것”…‘경소문2’ 진선규 복수심 건드리며 존재감 드러낸 악귀

입력 2023-08-07 0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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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진선규가 자신도 모르는 새 악귀에 씌였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 (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4회에서는 주석(진선규 분)의 복수심을 건드리며 자리잡은 악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필광이 장물(안석환 분)을 해치려던 때, 소문(조병규 분)이 나타나 이를 막았다. 필광은 “어차피 결국 너와 나의 싸움이었어”라며 소문을 반겼고, 두 사람의 대결이 시작됐다. 먼저 타격을 입은 것은 필광. 다시 일어나 “이야 역시 기대했던 대로 설레네”라고 웃는 여유를 보였지만 계속 소문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피를 흘리면서도 “그렇지, 바로 이거야”라며 호기를 부리던 필광은 “너도 내가 반갑지? 오랜만에 싸울만한 상대가 나타났잖아”라고 했다. 그러나 소문은 “너 같은 악귀 새끼 따위가 반가울 리 없잖아”라고 필광을 때려눕히고는 민지(홍지희 분)의 죽음이 통탄스러운 듯 “너희는 사람 죽이는 게 장난이지? 너희가 무슨 짓을 했는 줄 알아? 어떤 사람들을 망가뜨린 줄 아냐고”라고 소리쳤다.

흥분한 소문을 염력으로 꼼짝 못하게 한 필광은 "넌 네가 나랑 다르다고 생각해? 아니야, 너도 네 힘을 확인하고 상대를 밟아 뭉개고 그거 즐기고 있는 거잖아"라고 비웃었다. 그는 "아쉽네. 너 없어지면 난 또 얼마나 심심할까? 하지만 널 먹고 나면 난 또 얼마나 강해질까”라고 기대하며 소문을 죽이고 능력을 흡수하려 했다.

그 순간, 악귀들에 희생 당한 민지와 주석의 떠올린 소문은 “약속했어, 내가 널 꼭 잡겠다고”라는 말과 함께 남은 힘을 끌어 모아 필광의 힘에서 벗어나 “여긴 우리 땅이고 확실히 내가 너보다 강하니까. 이제 끝이야, 이 악귀 새끼야”라며 필광을 묶었다. 그러나 필광이 “끝이라기엔 너무 많은 거 아닌가? 네가 지켜야 할 것들”이라며 부상 당한 장물에게 총을 겨눴고, 소문은 장물을 구하느라 필광을 놓쳤다.

한편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악귀를 흡수한 주석은 심연에서 악귀를 만났다. “이 기운, 난 알지. 내가 제대로 본 거야. 넌 보통 놈이 아니야, 다른 놈들이랑은 완전히 달라”라며 흡족해하던 악귀는 “너 대체 뭐야?”라며 기겁한 주석에게 “글쎄? 네 슬픔을 네 분노를 가장 잘 아는 친구랄까?”라며 “거부하지 말고 날 받아들여라 마주석”이라며 달려들었다.

카운터들에 의해 웡(김현욱 분)이 소멸되고 겔리(김히어라 분)가 한쪽 눈을 잃으며 악귀들의 전력이 약화됐다. “웡 말처럼 그 놈이 내가 가진 힘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가졌을지 모르지”라고 중얼거리던 필광은 “그러니까 반드시 그 놈을, 그 힘을 가져야겠다는 말이지. 놈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결정적인 약점이 뭘까?”라고 궁금해했다. 겔리는 하나(김세정 분)와의 대결에서 읽은 기억을 토대로 카운터들과 주석의 관계를 알려줬다.

악귀에 씌인 후 주석은 그의 복수심을 건드리는 속삭임에 시달렸다. 주석의 재판을 지켜보던 필광은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던 주석이 갑자기 "그때로 돌아간다면 전 그 인간을 죽일 겁니다 반드시"라고 하자 흥미를 느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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