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풍선' 원작자가 잼버리 콘서트에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공개했다.
다섯 손가락 이두헌은 13일 "제 문제 제기는 세간에 만연한 창작자와 실연자에 대한 가벼운 인식에 그 핵심이 있다"며 "저작물 신탁 관리를 했다고 본인 의사를 묻지도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렇고"라고 밝혔다.
이어 "대단하지도 않은 노래 하나 가지고 유세를 떤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창작자와 실연자 권리가 보장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며 "'불꽃밴드'에 출연 중인 다섯 손가락도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지난 11일 오후 7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ITZY 유나, 배우 공명, 뉴진스 혜인이 MC를 맡았다.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그룹 동방신기의 '풍선'을 열창하며 잼버리 K-팝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이러한 가운데 문제가 발생했다. 원작자는 다섯 손가락인 가운데 동방신기라고 표기됐기 때문.
이에 이두헌은 11일 "잼버리 슈퍼 콘서트 피날레 곡 '풍선'. 원작자 허락은? 사전 허락은 그렇다치고 원곡이 동방신기? 이건 사과를 좀 받아야겠는데? 원곡은 다섯 손가락이다. 전 자발적이지 않다"고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이두헌이 잼버리 콘서트의 원작자 표기 실수를 꼬집은 이유를 재차 강조하자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