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첸이 일본 솔로 앨범 발매와 투어를 앞둔 가운데 오는 10월 3년만 결혼식까지 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하지만 여전히 팬들의 마음은 얻지 못하고 있다.
16일 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포티비의 보도에 따르면 첸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와 엑소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두 아이가 함께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다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첸은 지난 2020년 1월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라고 자필 편지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함께 발표하고, 3개월만인 그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군 복무 중인 2022년 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전역도 전에 두 딸의 아빠가 된 바 있다.
올해 엑소의 데뷔 11주년을 맞아 정규 7집 'EXIST'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첸은 17일 일본 첫 솔로앨범 '폴라리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9일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오사카, 오카야마, 기타큐슈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첸 재팬 투어 2023 - 폴라리스 -(CHEN JAPAN TOUR 2023 - Polaris -)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2023년 열일 행보 예고에 결혼식까지, 첸 본인에겐 겹경사가 아닐 수 없지만 모든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한 결혼이 아닌만큼, 좋지 않은 반응들도 쏟아지고 있다. 첸은 3년째 차갑게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2023년 하반기 홀로 펼칠 솔로 활동에도 어떤 평가가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