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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배우 故 백원길, 강원 하천서 숨진 채 발견..사망 비보 후 10년

입력 2023-08-15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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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백원길 / 사진=YTN 뉴스 캡처
故백원길 / 사진=YTN 뉴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겸 연극 연출가 故 백원길이 사망한 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故 백원길은 지난 2013년 8월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남대천 상류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후배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백원길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였고, 다음 날 자택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남대천 상류에서 물 속에 빠져 숨져있던 백원길을 발견했다.

고인은 이 사고로부터 약 3개월 전부터 양양에 거처를 마련, 홀로 생활하며 남대천에서 어항을 놓고 낚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전에도 SNS에 낚시 관련 글을 게시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누리꾼과 연예계 동료들도 애도물결을 이어갔다. 배우 유연석은 "얼마 전 공연을 마치고 환하게 웃으시던 백원길 선배의 미소가 아직도 눈앞에 선한데"라며 "너무 좋은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나 너무나 아쉽고 허망하네요. 좋은 곳에서 항상 그렇게 웃을 수 있기를"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박정민은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정말 존경했습니다"라며 "몇 번의 공연, 그리고 같이 했던 한 작품에서 느꼈던 선배님의 에너지 고스란히 본받아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존경심과 함께 애도했다.

한편 故 백원길은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드라마 '드림하이' '심야병원' 영화 '부산' '황해'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도 누볐으며 연극 연출가로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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