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탁월한 콘텐츠 경쟁력으로 글로벌 OTT, 스크린, TV까지 각종 플랫폼을 휩쓸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지니TV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스토리IP 원작을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인 작품이다. 카카오웹툰에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바람픽쳐스가 아크미디어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지난 7월 17일 첫 방송된 ‘남남’은 시청자들의 호평과 입소문 속에 매회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9회는 평균 5.5%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을 정도.(ENA채널 수도권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지난해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 웹툰 원작을 드라마로 기획, 제작해 ‘글로벌 K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사내맞선’에 이어, 스토리-미디어를 잇는 IP 밸류체인의 시너지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역량이 또한번 빛을 발한 것. 특히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같은 대환장 한집살이, 썸과 사랑을 그려낸 ‘남남’은, 소소한 일상 속 통통 튀는 재미가 있는 원작 웹툰의 맛을 담백하게 그려낸 데다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전혜진, 최수영 등 배우들의 열연까지 담겨, 볼수록 매력있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혜진과 안재욱, 최수영과 박성훈의 알콩달콩 로맨스 분위기가 본격화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어 시청률 상승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는 지난 8일 공개된 이래 전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올 상반기 시작된 K예능의 글로벌 흥행 바통을 이어받았다. 공개되자마자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프랑스, 멕시코,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36개국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TOP 10 에 진입하고,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1위에 오른 것(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또한, 공개 첫 주인 8일(화)부터 13(일)까지 6일동안 1,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넷플릭스 TOP10 웹사이트 기준). ‘좀비버스’는 K좀비와 K버라이어티가 결합한 신개념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라는 새롭고 독특한 구성, 제작진과 스태프, 출연진, 좀비 연기자까지 최대 150명의 인원이 촬영에 참여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부산행’, ‘킹덤’ 등에 참여한 좀비 액션 안무가 전영을 비롯한 전문 연기자들이 합세했고 ‘지금 우리 학교는’ 미술팀이 특수 분장을 맡는 등 리얼한 세계관 구현을 위해 한국의 좀비 인프라와 전문 인력들이 총동원됐다. 또 영화 ‘신세계’,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조화성 미술감독이 서울 시내부터 대형마트, 놀이공원 등지에 영화 수준의 미술작업을 더해 으스스한 좀비 세상을 완성시키며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도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들로 국내와 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바람픽쳐스와 사나이픽처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최악의 악’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오는 9월 27일 첫 공개되는 등 글로벌 OTT와 TV, 극장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K콘텐츠 대표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