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악뮤가 돌아왔다.
오늘(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가 베일을 벗었다.
2년만에 돌아온 악뮤의 신곡 '러브 리(Love Lee)'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 장르의 곡이다.
찬혁은 이날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러브 리(Love lee)'는 근 몇 년간 쓴 '좋다'는 뜻이었다. 한국말로 표현하면 '사랑스럽다'인데 제 머리속에 남더라. 계속 가지고 있던 단어인데 이번에 '러브 리'를 lovely가 아닌 lee로 바꾸면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너' 가상의 이름을 정해서 담았고, 두 번째는 '이씨들을 사랑해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남매를 사랑하라는 뜻으로 넣었다. 세뇌를 하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랑에 빠진 감정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를 통해 과거 악동뮤지션 시절의 밝은 에너지와 현재 악뮤의 성숙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So lovely day so lovely/Errday with you so lovely/Du durudu durudu du durudu/Spell L.o.v.e.L.e.e/이름만 불러도 you can feel me/눈빛만 봐도 알면서 my love"
"You know 아끼는 옷에 coffee를 쏟아도/You know 내가 준 목걸이를 잃어버려도/한 번 더 같은 것 사준 걸 다시 또 잃어도 좋아/I don't care I just care about you"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이수현이 큐피드로 변신해 이찬혁의 프러포즈를 도와주는가 하면, 모두 복면을 쓰고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싱글에는 '후라이의 꿈'도 수록됐다.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노래로, 달걀 후라이를 의인화한 가사에 위로의 메시지를 녹여냈다. 지난 2014년 콘서트에서 선보인 후 꾸준한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번 싱글에 담기게 됐다.
10년 전 '200%' 시절로 돌아간 악뮤. 추억을 상기시키는 악뮤에 리스너들도 즐겁다.
한편 악뮤의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