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소혜가 이상엽의 스카웃 제의를 거부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2회에서는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이 복싱선수 이권숙(김소혜 분)을 복귀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영은 이권숙을 붙잡고는 "아 정말 애타게 찾았어요 이렇게 마주 보니까 너무 좋다" 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이권숙은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헛걸음 하셨어요" 라고 받아쳤고. 김태영은 "복싱 계속 하시나봐요, 새벽마다 뛰는 거 같던데" 라는 말로 그녀를 자극했다.
그러자 이권숙은 "설마 몰래 나 따라다녔어요? 신고합니다" 라고 하더니 "누구신데요 기자세요?" 라고 물었다. 김태영은 이권숙에게 자신의 명함을 보여줬다.
이권숙은 그가 에이전트인걸 알고 "아저씨는 얼마 줄건데요 2억, 3억, 10억? 돈도 없으면서. 앞으로 나 따라다니지 마요, 나 절대로 복귀 안 할거니까" 라고 못박았다. 그녀는 김태영이 무심코 자신의 손목을 붙잡자 주먹을 날리려 했고, 주먹은 김태영의 코 앞에서 멈췄다.
이권숙은 "다음엔 안 멈춰요, 경고했어요" 라고 말했고 김태영은 다시 "내가 뭐 어쩌려는 거 아니에요, 나 이 선수 도와주려는 거예요" 라고 설득하려 들었다. 김태영은 "협회에서 이 선수 찾고 있어요. 기자든 에이전트든 수도없이 와서 귀찮게 할 거예요. 내가 도와줄게요, 그 때 연락해요" 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이권숙에게 명함을 쥐어주었다.
그러자 이권숙은 "아저씨가 왜 날 도와요?" 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영은 "이권숙은 최고의 복서고, 난 최고랑 일하고 싶으니까. 모르는 사람들 일일이 다 상대하지 말아요. 나만 상대해 난 최고니까" 라는 말을 던졌다. 하지만 이권숙은 김태영의 말에 넘어가지 않았고, "미안한데 나 이권숙 아니에요, 이유립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