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고윤정이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배우 고윤정은 디즈니+ '무빙'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희수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무빙' 공개 후 주위 반응은 어땠을까. 고윤정은 "친구들이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무빙'을 재밌게 본 팬분들의 게시물을 캡처해 보여준다"며 "강훈 캐릭터를 귀여워하는 글이었다. 봉희강(봉석, 희수, 강훈) 단톡, 정원고 단톡이 있는데 거기에 보내서 '과몰입하신 거 같아' 이렇게 서로 공유했다"고 관심과 호평에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또 가족들 반응에 대해선 "되게 편하게 찍었겠다 이러더라. 너무 딸이랑 성격과 행동이 비슷하니까 '그냥 넌데?' 하더라"며 "'헌트'나 '환혼' 보면 고생했겠네 하는데 이건 재미있게 찍었겠다는 반응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가지고 싶은 능력으로는 봉석(이정하 분)의 비행과 희수의 재생을 꼽았다. 그는 "맨날 바뀌는데 어제는 동석이의 비행 능력이 갖고 싶더라. 집에 가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오늘은 이렇게 인터뷰 하면서 촬영했던 그때를 생각하다 보니 희수 능력을 갖고 싶다. 액션하다가 다쳐도 괜찮고, 와이어 없이도 뛰어내리고. 효율적이고 리얼하게 찍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고윤정은 지난 2019년 데뷔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tvN '환혼' 시리즈 등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특히 출중한 외모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고윤정은 "(반응을) 알고는 있었다. 옷을 입거나 액세서리, 헤어 등 외형적인 것에 관심이 많으시구나 생각했다"며 "예를 들어 고윤정 렌즈, 고윤정 패딩, 머리색 이런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데뷔 4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고윤정. 지난 시간에 대해 그는 "잘하진 않는데 매사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후회는 없고 잘 살아왔다 생각이 든다"고 담백하게 소회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