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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주호민vs특수교사 A씨 오늘(28일) 3차 공판..'녹음기' 증거 인정 될까

입력 2023-08-28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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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사진=헤럴드POP DB
주호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주호민과 특수교사 A씨의 3차 공판이 열린다.

오늘(28일) 오전 10시 50분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헌 판사) 심리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A씨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된다.

지난해 9월 주호민은 자폐를 앓는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주호민의 아들은 통합학급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했고, 충격받은 여아는 등교를 거부할 정도였다고.

이에 학부모는 주호민의 아들과 분리를 요구했으며, 주호민 아들은 특수반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아들이 학교를 가기 싫어하자, 주호민의 아내는 아들 편에 녹음기를 넣어 보냈고, 주호민 부부는 녹취록을 토대로 특수교사가 아동학대했다며 고소했다.

그러나 최근 교권 침해 이슈가 사회적인 이슈로 여론은 좋지 않게 흘러갔고, 결국 주호민은 장문의 2차 입장문을 발표하고 특수교사 A씨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냈다. 지난 1월 경찰 수사 시작 후 직위 해제됐던 A씨는 경기교육감 직권으로 지난 1일 복직했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2차 공판에서 주호민의 아내이자 웹툰 작가 한수자씨는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21일 검찰은 주호민 측의 녹음기 증거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이미 피고인 측에서 증거 능력을 동의했고, 만일 녹음파일과 해당 녹취록의 증거 능력이 부정되면 실체적 진실 규명에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차 공판 때와는 많은 게 달라진 상황. 대중의 관심이 쏠리게 된 3차 공판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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