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정창욱 셰프가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은 가운데, 오늘(30일) 항소심 첫 재판이 진행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를 받는 정창욱의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정창욱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며 "범행의 고의를 부인하지는 않는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한다. 사회에 봉사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 변호인 측은 "합의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담아 공탁했다"고 했다. 정창욱은 2,000만 원의 공탁금을 추가로 냈다.
이에 검찰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1심 형량 유지를 위해 항소 기각을 요청한 상태다. 정창욱의 항소심 선고는 내달 22일 열린다.
앞서 지난해 1월, 정창욱의 유튜브 채널 전 편집자 A씨는 정창욱으로부터 폭언과 욕설을 비롯해 칼로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가 정창욱을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충격받았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정창욱이 공포심을 불러 일으킬 만한 위협적인 행동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에 정창욱은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됐다. 정창욱은 "욕지거리를 내뱉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면서, 당연한 듯 살아온 것이 한심하다"고 사과하며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창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유명 셰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