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의 YOUNG K(영케이)가 앞으로 음악 활동의 미래를 그렸다.
최근 영케이는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지난 2015년 JYP 첫 밴드 데이식스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 데뷔한 영케이. 데이식스는 전 멤버의 탄탄한 보컬과 악기 실력, 작사 및 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그러다 지난 2021년 리더 성진이 입대하면서 본격 군백기에 돌입했다. 그 후 영케이, 도운, 원필까지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뒤 현재는 11월 해군 전역하는 원필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솔로 앨범에 대한 데이식스 멤버들의 반응으로 영케이는 "다들 응원은 해줬는데 이 앨범 전곡을 들은 멤버는 성진이 형밖에 없다. 성진이 형은 곡이 좋고 리드미컬한 곡이 잘 어울린다는 피드백을 해줬다"고 밝혔다.
데이식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계획은 어떨까. 영케이는 "만나서 이야기를 해봐도 이런 걸 하자고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돌아오면 재미있겠다'가 더 많다"며 "만나면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와 농담이 훨씬 많고, 그래서 그게 일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영케이는 데뷔 초에 비해 "음악을 대하는 태도나 애정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히려 중반에는 지치고 힘들고 내가 이 길이 맞나 생각을 할 때가 있었는데, 마이데이(팬덤) 분들을 무대 위에서 바라봤을 때 제가 여기 있어야 할 사람이라는 걸 눈으로 말씀해주시더라. 그걸 계속 하다보니 오히려 더 좋아져 지금은 그때랑은 다르게 최대한 오래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팬과 무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노래도 그렇지만 최대한 오래 무대에 서고 싶다. 제가 무대에 서고 싶다고 설 수 있는 게 아니라 함께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야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더 다음이 기대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지난해 데이식스는 데뷔 7주년과 함께 멤버 전원 JYP와 재계약을 체결, 향후 완전체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던 바다. 영케이는 앞으로의 7년을 묻는 질문에 "계속해서 오래오래 하려면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대에서는 큰 에너지가 필요해서 체력적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마음적으로도 건강해야지 싶다. 제가 즐겁지 않으면 보는 사람도 즐겁지 않은 것 같아 최대한 즐겁게 이어가려고 한다. 몇 년이 지나도 이어질 생각"이라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끝으로 팬들을 향해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덕분에 제가 이 앨범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그래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하나하나 천천히 감상을 해주셔도 좋지만 그냥 일상의 BGM으로 녹아들어 있어도 좋다. 어떻게든 즐겨주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영케이는 오늘(4일) 첫 솔로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와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