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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시속' 안효섭 "원작 '상견니' 몰랐다..대본 보고 소름 돋은 적 처음"

입력 2023-09-04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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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사진=민선유 기자
안효섭/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안효섭이 '너의 시간 속으로' 출연 계기를 전했다.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2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안효섭, 전여빈, 강훈, 김진원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효섭은 "저는 원작('상견니')이 있는지 모른 상태에서 읽었다. 고민할 필요 없이 너무 술술 재밌게 읽혔다. 대본을 읽으면서 여러번 소름을 돋는 게 처음이었다. 읽자마자 연락을 드렸다"라고 밝혔다.

안효섭은 "연준은 1년 전 죽은 남자친구다.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그렇게 준희를 한 없이 사랑한 인물이고, 시헌이는 준희가 98년으로 왔을 때 연준이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이다. 시헌이는 모든 잘하고 운동, 공부, 다 빠지지 않고 잘하는 고등학생이다"라며 "굉장히 집중해서 봐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연준과 시헌,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터. 안효섭은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들의 서사에 집중했던 것 같다.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지 보다 연준의 삶, 시헌의 삶을 구분해서 몰입했던 것 같다"며 "일단 많은 것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10대, 20대, 30대를 통틀어 연기를 해서 외적으로도 디테일을 살려서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 덧붙였다.

한편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오는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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