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동규가 가족사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김문정, 손혜수, ‘포르테나’ 이동규, ‘리베란테’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종신은 손혜수에 “경호원을 조폭으로 데리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소문에 대해 물었고, 손혜수는 “사촌 형이 김준배 배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가끔 만나서 막걸리 먹고 한다. 시민들이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저건 또 무슨 조합이지”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윤종신은 “기본적으로 집안이 좀 기골이 장대한 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타고난 금수저라고 한다. 아버님이 법조계에 계시다고”라고 묻자 손혜수는 “판사로 계속 계시다가 은퇴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죄송하다. 아까 제가 못 웃긴다고 얘기해서. 법조계에 계신지 몰랐다”라고 정중히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이동규는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 쪽이 좀 잘 사셨다. 운전기사가 있을 정도였다. 제가 중학교 때 폭삭 망하셨다. 지원이 안 될 정도였다. 제가 열네 살 때였다. 유학 가 있는 동안 망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학비도 내고 생활비도 내야 해서 알았다. 다시 돌아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머님은 단칸방에 사셨다. 돌아가도 있을 곳이 없었다. 그때부터 접시 닦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다”라고 치열했던 삶을 전했다.
이동규는 “망하시기 전에 한번 오셨었다. 그때 제가 아팠었다. 폐에 물이 많이 차서 거의 죽을 뻔 했다. 제가 수술을 했는데 눈을 떴더니 어머니가 손을 잡고 있었다. 그때 어린 나이에 부모님 없이 대수술을 했을 때는 너무 힘들었다. 부모님이 중요하구나 느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