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여러 논란들로 대중들의 등을 돌리게 만든 스타들이 복귀를 선언했다. 대중들이 아직 용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재개한 이들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못하다.
오늘(7일) 마이크로닷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 슬링스톤 콜렉션'에 참석해 모습을 비췄다. 마이크로닷은 '빚투' 논란 이후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지난 2018년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닷은 그간 자숙의 기간을 거치며 복귀를 준비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빚투' 논란은 대중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인 등 14명에게 4억 원의 돈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달아나 해당 혐의로 징역 판결을 받았다. 형기를 마친 후에는 뉴질랜드로 추방당했으며, 이러한 죄질의 무게에 아들 마이크로닷도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마이크로닷은 이후 자숙의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가요계 복귀 시동을 걸었다. 또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빚투'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정면돌파에 시도, 복귀를 선언했다.
남태현 역시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8월,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따라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또 지난 3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후 남태현은 KBS '추적 60분'에 출연해 마약 투약으로 인한 생활고를 고백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을 게재, 또 한 번 심경을 고백하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가족의 범죄, 마약 혐의, 음주운전 등의 가볍지 못한 논란에 대중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숙 기간을 거쳤다 하더라도 이들을 또 한 번 마주하게 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현재 자신들의 삶의 피로도를 호소하며 복귀를 꿈꾸는 이들이 과연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