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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내 형제, 안 찾았으면 좋았을걸”...이준기, 적으로 만난 쌍둥이에 ‘냉담’

입력 2023-09-09 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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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준기가 다시 만난 쌍둥이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9일 밤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는 은섬(이준기 분)의 근황을 듣고 충격을 받은 탄야(신세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돌아오자마자 탄야를 찾아간 사야(이준기 분)는 “은섬이 찾았어?”라는 질문에 “안 찾았으면 좋았을걸. 그럼 계속 그리워할 수 있었을 텐데, 나의 형제를”이라고 씁쓸하게 답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되물은 탄야는 “니르하와 무백과 제가 세웠던 아름다운 계획이 깨지는 소립니다”라는 사야의 비아냥에 “‘방울, 거울 그리고 칼의 형제를 찾아 함께 타곤을 물리치자. 그리고 새 세상을 만들자. 무백도 돕는다’ 너도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이 궁금하다고 했잖아”라고 의아해했다.

“그랬지. ‘형제, 뜻, 함께, 세상’ 그런 말이 듣기 좋았거든”이라고 중얼거린 사야는 “은섬이가 이나이신기야. 그리고 난 정벌군의 총군장으로 출정해. 이젠 적이야. 온전히 내 힘으로 꺾어야 할 상대고, 반드시 죽어야 하고 당연히 죽게 될 거야 은섬이는. 게다가 벌판으로 나왔어. 이제 우리 상대가 안 돼, 머저리 같은 놈. 그러니 계획은 다시 세우는 게 좋을 거야”라고 차갑게 말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아고족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아고족의 이나이신기가 될 수 있냐고. 이나이신기는 잔혹하댔어, 정말 은섬이가 이나이신기가 맞아?”라고 믿지 못하던 탄야는 “타곤은 이미 알고 있었어”라는 말에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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