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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해냈다" '안다행' 이대은, 니퍼트·정근우 제치고 이대호픽 '청년회장' 등극(종합)

입력 2023-09-11 2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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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대은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이장 이대호의 마음을 사로잡아 청년회장에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이 된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유희관·정근우·이대형·더스틴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안다행' 스튜디오에는 김병현과 홍성흔,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해 '진짜 야도' 의 섬 생활을 중계했다.

앞서 '안다행'에 출연해 야구인들을 대거 대동하고 섬을 찾아 '야도'를 만들었던 김병현과 홍성흔은 새로운 야도의 등장에 분노했다. 새 이장 이대호는 제작진이 "앞에 야도를 만드신 김병현씨와 홍성흔씨가 있는데" 라고 말하자 이대호는 "확실히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라며 김병현과 홍성흔을 자극했다.홍성흔은 "대호가 선을 넘는구나 이제" 라며 투덜댔다.

이대호는 "저는 많이 잡아서 많이 먹자가 제 목표입니다" 라며 '진짜 야도' 이장으로서의 포부를 보였고 김병현과 홍성흔을 버리고 '진짜 야도'에 합류한 나머지 멤버들은 큰 기대를 보였다. 멤버들은 "사실은 저번에 너무 힘들었다" 며 김병현과 홍성흔의 야도를 '가짜 야도'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야구선수들을 태운 배가 섬에 도착하자 이대호는 "청년회장을 뽑을 거다,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라고 선포했다. 모두들 '안다행'에 고정출연 할 수 있는 청년회장 자리를 노렸다. 특히 막내인 이대은은 "청년회장이 되면 막내에서도 탈출할 수 있고, 이대호 이장님께 사랑도 받을 수 있어요, 무조건 욕심나죠" 라며 청년회장에 열정을 보였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김병현은 "사랑은 트루디에게 받지" 라며 이대은의 아내 트루디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대은은 이대호 선수가 보는 앞에서 연신 물고기와 해산물을 낚아올리며 이대호의 애정을 한몸에 받았다. 이대형은 이대은을 따라 생선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기껏 물고기를 잡았다가 놓치며 탄식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대형이는 설거지만 시켜야 돼" 라는 멘트로 모두를 웃겼다. 이 와중에 이대은은 생선을 잡아올리고는 "딱 올렸을 때 됐다, 내가 한건 했다 싶었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대은은 정근우에게 "청년회장 감은 아니다" 라는 평을 날리면서도 "자신은 넘치는데 근데 또 요리는 근우형이 잘하잖아요" 라며 염려했다. 더구나 니퍼트가 문어를 낚아올리는 큰 공을 세우기까지 하며 이대은의 입지가 순간 좁아졌다. 이대호는 "1등은 니퍼트형이고 마음은 대은이에게 많이 가고 있어요" 라며 계속 청년회장을 누구로 할지 고민했다. 저녁이 되고 정근우는 잡아 온 해산물들을 활용해 물회, 생선튀김, 해산물깐풍기, 문어숙회 등을 선보였다. 이대호는 "잡을때는 잘하던데 요리에서는 빛나는 사람이 없다, 근우 없으면 안되겠는데" 라며 정근우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요리 다 하고 청년회장 뽑을거야" 던 이대호는 결국 이대은을 선택했다. 이에 정근우는 "같은 이대호 이대은이라고 한 거냐" 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줬다. 이대은은 "대호 형 밑으로 들어가게 돼서 너무 기쁘다" 며 청년회장 선발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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