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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태국서 폭풍 먹방 "분위기 최고..韓전국에 이런 문화 만들고 싶어"(백종원)

입력 2023-09-14 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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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캡처
백종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백종원이 태국의 450년 된 소울푸드 집을 찾았다.

14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배고파_방콕_EP.04] 태국인의 450년 된 소울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백종원은 한 식당에 도착했다. 그는 "숯불에 샤브샤브 해먹는 게 워너비지 않나. 내가 너무 좋아하는 데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에피타이저로 오리부리튀김, 돼지곱창구이, 항정살구이, 얌운센과 태국식 술을 주문한 백종원은 첫 음식으로 등장한 쏨땀을 먹고 "출발이 좋다. 한국사람에게도 어렵지 않다. 무생채에 액젓이 많이 들어간 쫀듯한 식감"이라고 말했다.

태국식 술은 탄산수에 섞어마시면 된다고. 감탄을 한 직원의 "한국에는 왜 이런 술이 없을까"라는 말에 백종원은 "이제 나올거야. 걱정하지마.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술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오리부리튀김을 먹은 백종원은 "진짜 맛있다. 닭튀김보다 맛있다"라며 순식간에 6개를 먹어치웠다. 직원들도 "뭔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맛이다"라며 감탄했고 추가주문까지 했다.

찜뿜은 삼겹살,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새우, 생선으로 주문했다. 식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솥단지인데, 육수를 솥에 넣고 테이블 위에서 직접 끓여 먹는 것이라고.

백종원은 야채와 해산물을 넣고 끓여 크게 한입 했다. 그는 "태국 돼지가 좋다. 신선함이 바로 느껴진다.비계부분 지방이 완전 활성화 됐다"며 감탄했다.

2시간째 식사를 하고 있던 백종원은 "이렇게 어렵게 끓여놨는데, 국물이 아까워서 그렇다"며 라면 사리를 추가했다. 직원이 라면 스프를 구하러 간 사이 해는 넘어가고, 식당은 어느새 손님들로 가득 찼다. 백종원은 "여기 해가 지면서 사람들 모이니까 분위기 최고다. 나는 한국에서 이런 곳을 만들고 싶은거다. 전국적으로. 근데 제일 안 되는 게 너무 덥거나 너무 춥다. 실내에 이런 문화를 만들고 싶다"라고 했다.

똠얌라면에 스프 넣고 한입 먹은 백종원은 "너희 다 죽었다. 한국인은 어쩔 수 없다. 꼭 라면 넣고 볶음밥 먹어야 한다"라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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