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산다라박과 뱀뱀이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산다라박과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범은 산다라박의 동안 미모에 감탄하며 관리 방법에 대해 물었다. 산다라박은 "술 담배 안 하고 놀러 안 다니고 그냥 살고 있다. 소식도 하고 잠도 잘 잔다"고 답했다.
산다라박은 '스우파2'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리아킴이랑 예전부터 친구로 지내고 있었다"며 "제일 바쁘던 시절에 몰래 가서 촬영을 했다. '페스티벌' 컴백 시절이라 새벽에 나가서 연습하고 생방송 끝나고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뱀뱀은 이웃이었던 화사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밤뱀은 "화사님과 같은 층 맞은편에 살았다"며 "베란다가 문이 닫히면 밖에서 못 여는 구조다. 제가 추석에 송이버섯을 받아 밖에서 혼자 구워 먹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문이 안 열리더라"고 전했다.
이어 "119에 전화하고 싶은데 전화해 본 적이 없어 무서웠고 매니저 형은 추석이라 쉬고 있었다. 저랑 화사님 댄서 한 분이 겹쳐서 댄서님 통해서 화사님한테 연락을 했다"고 덧붙였다.
화사가 문을 열어줘 집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는 뱀뱀은 "그때가 초면이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뭔가 더 멀어졌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쇼' 한 청취자는 산다라박에게 중학생 아들의 영어 공부 꿀팁을 물었다. 산다라박은 "영어권 여자친구를 사귀어라. 그럼 금방 늘거다"고 답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할 건지 말 건지'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남친이 제 뒷담화 하는 걸 알게 됐다"며 "아주 최악의 복수를 하고 싶다. 잠수 이별과 환승 이별 뭐가 더 최악이냐"고 물었다.
이에 뱀뱀은 "저는 환승 이별이 더 속 시원할 거 같다"고 답했고 곽범은 "조금 더 깊게 결혼하자고 하고 날짜까지 잡고 잠수를 하면 최악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출연진들은 "자기 사람을 남한테 욕하는 건 최악 중에 최악이다"며 사연자와 함께 분노했다.
이날 산다라박과 뱀뱀은 연애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환승연애'에서 MC로 활약한 뱀뱀은 "제가 T인데 공감을 잘 못한다. 그걸 보면서 공감 능력이 조금 생긴 거 같다. 상대방 말도 들어줘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고백했다.
'나는 솔로' 팬이라는 산다라박은 "어릴 때 데뷔해서 현실 연애를 몰랐는데 '나는 솔로'를 보고 인생을 배우고 있다"며 "이번 기수에 빌런 분들이 많아 시청자 입장에서는 감사하다. 너무 마라맛이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응원하는 커플을 묻는 질문에 "이번에 쉽지 않다. 너무 꼬이고 꼬여서 저도 기다리는 중이다. 빨리 다음 주가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