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지누션, 디오, 오존, 안신애가 출격했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더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는 지누션, 디오, 오존, 안신애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누션이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지누션은 얼마만에 뭉쳤냐는 질문에 "8년만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벌써 '한번더말해줘'가 8년이 지났냐"며 "그때 같이 무대를 했을때 제가 17살 정도 되었을 땐데 지금 보시기에 잘 자랐냐"고 했다.
그러자 션은 "정말 잘 자랐다"며 "그동안 악뮤가 많은 명곡들을 내고 그러는걸 바라보며 굉장히 대견하고 잘 자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현은 지누에게 "좋은 소식이 있냐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지누는 아들이 벌써 2살이라고 전했다. 이수현은 아들이 힙합을 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지누는 좋다고 했다.
이수현은 "두 분은 국내 힙합의 큰 선배님이신데 두 분의 만남이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지누는 "95년도에 처음 만났다"며 "그때 힙합을 하기 위해 나왔는데 옆에 굉장히 이상한 애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션이다"고 했다.
그러자 이찬혁은 "원래 두명이서 그룹을 하며 한 명이 이상한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며 "우리 악뮤는 이수현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수현은 당황해 하며 "그거 오빠 아니었냐"고 했다. 션은 이상한 사람끼리 인사하다며 이수현과 주먹 인사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누션은 악뮤와 함께 다양한 곡을 선보이기도 하고 '말해줘'를 선곡해 관객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악뮤는 이어 디오를 소개했다. 디오는 '괜찮아도 괜찮아'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디오가 등장하자 이찬혁은 "정말 잘생기셔서 여성분 팬 뿐 아니라 남성분들도 잘생겼다고 하시더라"며 "저도 늘 듣는 이야기긴 한데 눈이 정말 빛나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찬혁은 디오에게 "저 눈빛 어떠냐"고 했고 디오는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디오는 "악뮤를 보면서 저도 형이 있지만 남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했다. 이말에 이찬혁은 "작곡 되게 잘하는 남동생과 노래 되게 잘하는 여동생이 있으면 누굴 고르겠냐"고 했다.
그러자 디오는 "저는 여동생"이라며 "이수현 같은 여동생이 있으면 진짜 잘해주고 귀여워 해줄 것 같다"고 했다. 이말에 이찬혁은 "여동생이 없으셔서 그런말이 가능한 것"이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뭔가 디오씨가 부르니까 스윗하고 다정하고 달콤한 그런 느낌이다"고 했다. 이수현은 "저랑도 목소리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디오는 "제가 '위대한 쇼맨'이라는 영화 OST를 좋아하는데 제가 남자들이랑만 있어서 같이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었지 않냐"며 "이수현씨랑 같이 부르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자 이수현은 "저도 이 영화 나올 때 부터 남성분과 커버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며 "이 기회에 디오씨와 부르고 싶다"고 했다. 옆에서 쓸쓸하게 지켜 본 이찬혁은 "그 소망 이루게 되어 굉장히 축하드린다"며 "도경수, 이수현 팀해서 도수치료 어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저희 팀 소개해 주시고 카메라 밖으로 좀 나가달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디오와 이수현은 감미로운 하모니로 듀엣곡을 선보였다. 이후 디오는 이찬혁의 의상을 보고 "한복이 좀 떠오른다"며 "그래서 '백일의 낭군님'이라는 작품이 있었는데 좀 생각이 난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디오와 이찬혁은 드라마 장면의 대사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외에도 '리웨이크 프로젝트 2-꿀 빠는 소리' 코너에는 오존이 출격해 루시드폴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안신애도 등장해 끼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