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황영웅이 슬쩍 복귀를 선언했다. 자신의 복귀가 '선물'이라던 그는 사과문을 삭제했다.
지난 27일 황영웅은 복귀를 선언했다. 황영웅은 공식 팬카페에 "추석을 맞아서 저도 여러분들에게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한다. 가을의 한복판에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어렵게 준비한 앨범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웅은 사과문을 삭제한 상태다.
황영웅이 복귀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 건 여러 번이지만, 앨벌 발매를 알리며 본격 복귀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학폭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황영웅이기에 자숙을 깨고 복귀를 선언한 그에게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지난 3월, 황영웅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힐 정도로 스타가 됐지만, 학폭 의혹으로 인해 결승전에 오르지 않았다.
이후 황영웅의 과거 행적에 대한 글이 쏟아졌고, MBC '실화탐사대'는 황영웅의 동창, 전 여자친구의 증언 등을 토대로 과거사를 파헤치고 학폭 정황을 전하기도 했다. 황영웅은 학폭 뿐만 아니라 데이트 폭력 의혹에도 휩싸였다.
그러나 황영웅은 학폭 의혹 한 달 만에 팬카페를 통해 "마음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한분한분 만나서 손잡고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지만, 아직은 여러분께 조금 더 기다려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활동 암시 글을 올려 뭇매를 맞기도 했다.
황영웅이 학폭 의혹 6개월 만에 본격 복귀를 선언, 슬쩍 복귀를 시도하는 그가 잘 될 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