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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그만 좀 얘기해요”...영숙X영자 도망치게 한 ‘확답’ 집착남 상철(종합)

입력 2023-09-28 0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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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숙, 영자가 상철과의 대화를 포기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는 상철에 지친 영숙, 영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종 선택을 앞둔 밤, 영숙의 마음을 떠보려 했던 상철은 "내가 내일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질문에도 영숙이 재차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하자 "그건 솔직하지 못한 것 같아. 나는 누가 나한테 와줬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있는데"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건 모르겠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요 이젠”이라고 한숨을 쉰 영숙은 포기 않는 상철에 진이 빠진 듯 "그만 얘기해라, 진짜 짜증나게. 몇 번 얘기하나 지금"이라고 폭발했다.

상철은 이번엔 영자를 불러 “내일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최종 선택에 대한 확답을 듣고 싶어 했다. 영자는 “저는 더 확답이 힘들어요, (상철님과 알아 보기 시작한 게) 오늘 아침에 있던 일이니까”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지만 상철은 “나가서 얘기해요. 계속 얘기해보면 답이 나올 수도 있잖아”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상철이 “저는 영숙님, 영자님 사이에서 망설여져요”라고 자꾸 자신의 입장을 늘어놓자 영자는 “더 이상 안 물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여기서의 선택이 ‘너랑 나랑 우리 둘이 서로 선택하자’ 이런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럼에도 “저는 저를 받아들여 주는 쪽으로 가고 싶은데 두 분 다 솔직히 말해주지 않으니까”라고 자신만 생각하는 상철에 영자는 결국 “꼭 정해드려야 한다면.. 거절당할 마음을 먹고 영숙님한테 하세요. 저는 영숙님만큼 시간을 못 쌓았고 제가 확답 드릴 것도 없고, 상철님도 영숙님이 신경 쓰이시는 것 같고”라고 했다.

영자가 내려준 결정에도 “망설여지는 부분이 뭐예요?”라고 되물은 상철은 “너무 시간이 짧아요”라는 말에 “영수님은 몇 시간을 봤는데 그렇게 된 거예요?”라며 트집을 잡았지만 영자는 “두 분이랑 똑같이 데이트를 했어요. 비교할 게 없어요”라고 답해주며 인내했다. 계속된 상철의 하소연에 데프콘은 “이제 누가 마취총을 쏴야 할 것 같은데. 재우고 다음 날 선택하면 될 것 같은데”라고 질색했고, 이이경 역시 “좋다가도 질리겠어”라며 고개를 저었다.

영수와의 비교가 계속되자 영자는 결국 “아 영수님 좀 그만 얘기해요 싫으니까. 그만 좀 얘기하세요. 아 인터뷰에서도 싫다고 했는데 자꾸 얘기하네”라고 소리를 지른 후 “나 진짜 영숙님이 왜 소리 질렀는지 알겠어. 나 진짜 소리 안 지르는데 처음 질렀어요, 그만 좀 얘기하세요”라고 한 번 더 짚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철과의 대화에 “나 미치겠어”라며 답답해하던 영자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상철과 더 이상 대화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죄송한데 저 이만 들어갈게요”라며 일어섰다.

영자에게 대화를 거부 당한 상철은 다시 한번 영숙에게 최종 선택에 대한 의중을 캐내려 했다. 상철은 두 여자 모두 확답을 주지 않는다며 다른 출연자들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정숙은 “왜 여자의 마음을 보고 간을 봐요? 내 마음을 확실히 말해줘도 커리어를 버리고 따라올까 말까인데 ‘내 마음은 네 마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느 미친 여자가 그걸 선택을 하겠어”라고 일침했다. 결국 영숙 역시 상철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여자 숙소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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