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미선이 지난해 찾았던 여의도 불꽃놀이 현장을 공개했다.
1일 방송인 박미선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측은 '여의도 불꽃놀이 꿀팁 전수 빅데이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은 지난해 여의도 불꽃놀이를 보러간 박미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박미선은 출발 전 주전부리를 준비한 뒤 오후 3시부터 대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이미 자리 잡은 인파가 빼곡했고, 강가는 이미 사람이 꽉 찬 상태였다.
박미선은 돗자리를 펴고 누워 "완전 노숙자 같다"고 웃으며 "나름 안락하다"고 휴식을 취했다. 어느새 달이 떠오르고 밤이 깊어졌지만 일행은 점차 지쳐갔다. 박미선은 "우리가 4시간째. 조금 있으면 5시간째인데 이미 발 디딜 틈이 없다. 한강에 이렇게 오래 앉아있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엉덩이도 아프고 해는 졌다"며 "오늘은 특히 보름달이 떴는데 좀있으면 불꽃 개막식이 시작할 것 같다. 살면서 또 이런 경험을 해본다. 평생 못잊을 것"이라고 웃었다. 또 두툼한 방석과 의자를 미리 준비해오라고 추천했다.
박미선이 또다시 지쳐갈 때쯤 드디어 불꽃놀이가 시작해 주위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박미선 역시 텐션을 되찾고 불꽃이 화려하게 터질 때마다 환호를 질렀다. 박미선은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되는 것중 하나가 이게 아닌가 싶은데 세 번째 본다"고 기뻐했다.
다만 박미선은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날 정도다. 하늘에서 별이 수억개가 쏟아지는 줄 알았다. 행복했다"면서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으면 쓰레기들을 너무 버리고 간다"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그는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한다. 너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