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스우파' 리정 "노제 미모 화제, 완판 파워 부러웠다..각자 힘 인정"(가비걸)

입력 2023-10-01 2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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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노제가 '스우파' 이후 번아웃을 고백했다.

1일 댄서 가비의 유튜브 채널 '가비걸' 측은 '노제, 리정의 ????미국 오디션 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리정과 노제는 왜 이제야 부르느냐며 가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리정은 "계정을 검색할 수 있잖냐. 우리 8명 건 지우지도 않는다. 계속 봐야 한다. 이건 진짜 사랑이다. 언니들 나오는 건 다 찾아본다"라고 '리더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가비는 "모일 때 진짜 안빠지는 둘이다. 리정이는 심지어 사람을 모은다"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리정은 "매달 카톡을 하면 거의 반 이상이 답장을 안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가비는 "언니들이 마음은 굴뚝같은데 조금 체력이 달린다"고 해명했고, 리정은 "답장이라도 해주면 되는데 그냥 답장을 안한다. 1이 다 사라지면 그냥 '음' '다음 달에 또 올게요'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리정은 "저만 얘기하고 저만 대답한다. 기적적으로 6개월에 한번씩 본인들이 너무하다 싶으셨는지 '리정아 언니들이 미안하고' 하면서 살살 모인다. 그런데 9시에 모이자고 하면 10시쯤 모인다. 뭔가 차려놓으면 그대로 1시간동안 아무도 생일파티 안온 것처럼 이러고 있는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스우파' 당시 첫인상은 어땠을까. 노제는 "나는 안친해질 줄 알았다"고 했다. 리정은 "노제 언니의 미모가 많이 이슈가 됐지만 춤을 진짜 잘 추는 사람"이라고 했고, 노제는 "내가 나를 의심하게 되더라. 부족한 거 인정하는데 이렇게까지 내가 실력이 없었나? 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리정은 "예쁜데 춤도 잘 춰서 반칙이라는 말이 너무 진심이었다"며 "너무 트렌디하고 사실 저 또한 어떤 내 사진보다 확실히 춤에 사람들이 더 열광해주는구나 너무 인정하는데, 인정하기까지가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예뻐지고 싶다를 떠나서 언니가 그런 힘이 있다. 저 사람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그런 힘. 내가 뭘 입었는지도 관심을 가졌으면 했지만, 아무래도 그 파워가 많이 부러웠다. 언니가 쓴 캡모자, 비니 완판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리정은 "인정한다. 그런 힘은 없지만 각자의 힘을 공유하고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제는 "나는 춤 올리는 거랑 내 사진 올리는 것의 조회수 차이가 다르다"며 "난 리정이와 얘기하기 전까지 되게 속상했는데 서로 얘기하면서 같을 수만은 없구나 했다"고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노제는 '스우파' 끝난 직후 번아웃이 왔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제일 행복하고 감사할 땐데, 우리는 혼자 계획세우고 주체적인 삶을 살다가 이걸 남이 해주는 그런 라이프를 사니까 내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라며 "최근엔 진짜 내가 좋아하는 추억을 남기자 이렇게 됐다"고 전했다.

극복 방법이 있을까. 노제는 "사실 번아웃이 왔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기는 쉽지 않잖냐. 어쨌든 우리에게 우선순위가 되는 일들을 하게 되지만, 그걸 한번은 조금 뒤로 물러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들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는 책 읽는 게 가장 위로가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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