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원태연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시인 겸 영화감독 원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원태연에게 "직업이 시인, 작사, 영화감독이다. 2014년에는 웹드라마 연출을 하셨다"며 "사람들이 형산 줄 알았다고 하던데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원태연은 "저를 알고 만나는 사람 말고 모르고 만나는 사람들이 저랑 얘기를 하면 무슨 일을 하는지 꼭 물어본다. 제가 처음에는 말씀을 드리다가 재밌어서 맞춰보라고 했는데 한 번도 맞춘 사람이 없다. 대부분 형사, 머리가 짧았을 때는 건달이라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20년 만에 시집을 발표하셨더라"고 물었고 원태연은 "'너에게 전화가 왔다'는 시집이었다"며 잘 됐냐는 물음에 "잘 안됐다"고 덤덤하게 답해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