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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내 딸, 한국에 있어”…첫방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X김해숙, 실종된 이유미 괴력 감지

입력 2023-10-08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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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은이 잃어버린 딸의 기운을 감지했다.

지난 7일 밤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회에서는 17년 전 잃어버린 딸 강남순(이유미 분)을 찾는 황금주(김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2013년 몽골에서 괴력으로 장사들을 물리치고 무적 거인 대회에서 우승하는 어린 남순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5살 남순을 몽골 사진 여행에 데려갔다가 잃어버린 아버지 강봉고(이승준 분)는 “우리 남순이는 잘 살고 있을까? 다 내 탓이야, 내가 남순이를 몽골에 데려가는 게 아니었는데 그 날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모르겠어. 꼭 찾아야 해”라고 자책했다.

금주의 동생 금동(김기두 분)이 “자기 이름이 남순이인 걸 기억이나 할까요?”라며 애타게 남순을 찾는 가운데, 남순은 우연히 본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고 자신의 이름이 ‘강남순’이며 한국 사람이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그는 자신을 키워준 몽골 양부모님을 위해 한국에 오는 것을 미루고 성인이 되길 기다렸다.

황금주는 남순의 실종 이후 봉고와는 이혼, 이후 막대한 부를 이용해 힘 자랑 대회를 개최하며 잃어버린 딸 남순을 찾던 중, 10년만에 최고 기록을 세운 우승자 화자를 남순으로 오인했다.

화자가 누군가와 공모해 금주에게 접근한 정황이 그려진 가운데 가족들 사이에서도 화자의 정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봉고는 “남순이 발바닥에 작은 흉터가 있어. 네 살 때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다쳤어”라며 “남순이 아니야, 내 예리한 촉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라고 화자를 부정했지만 금주는 딸을 찾았다고 믿고 싶은 듯 듣지 않았다.

“이제라도 잘하면 돼”라며 애틋한 다짐을 한 금주는 잠든 화자의 방을 찾았다. 살며시 이불을 들춘 금주는 발바닥에 있는 흉터를 보고 “내 딸 남순이 맞아”라며 감격하다 잠에서 깨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화자를 덥석 껴안았다.

한편 스물두 살이 된 남순은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 행 비행기에 올랐다. 같은 시각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은 마약범이 몽골 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다는 제보를 받고 인천공항을 찾았다. 그러나 이 비행기는 고장난 듯 착륙 직전에도 속도가 줄지 않았고, 남순은 비상문을 열고 뛰어내려 괴력으로 비행기를 멈춰 세웠다.

화자가 어린 시절 자신이 얼만큼 힘이 셌는지 궁금해하자 대대로 내려온 괴력에 대해 들려주던 금주는 남순이 괴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숨을 몰아 쉬었다. 금주의 어머니 길중간(김해숙 분) 역시 거친 심작박동을 느끼고 잠에서 깼다.

이후 “내 딸 지금 한국에 있어, 그것도 아주 가까이. 난 느낄 수 있어”라는 말과 함께 화자를 의심하기 시작한 금주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힘센 모녀들의 상봉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낳았다. JTBC의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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