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무빙', '마스크걸'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방영을 앞둔 드라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지부터 차은우까지. 연예계 대표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의 차기작 역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또 한 번 '흥행보증수표'가 되어줄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오는 11일,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첫 방송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역할로는 차은우가 나선다. 차은우는 2021년 2월 종영한 tvN '여신강림'을 통해 웹툰의 드라마화에 이미 도전한 바. '여신강림'에서 탈인간급 외모, 명석한 두뇌, 타고난 운동신경을 갖춘 이수호 역에 분한 차은우는 웹툰 원작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차은우는 차분한 성격에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자랑하는 가람고등학교의 수학 선생님이지만 딱 한 가지. '개'를 무서워한다는 특징을 가진 진서원 역에 분한다. 차은우는 상대역의 박규영과 함께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지 역시 오는 2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이두나!'를 통해 웹툰 원작 드라마화에 도전한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수지는 극 중 눈에 띄는 외모와 특출 난 실력으로 그룹 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아이돌이었지만 돌연 연예계 생활을 접고 셰어하우스에 숨어 지내기 시작한 이두나 역에 분한다.
수지는 앞서 쿠팡 플레이 '안나'를 통해 안정적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안나' 이후 '이두나!'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수지가 선보일 파격적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김영대, 표예진 주연의 ENA '낮에 뜨는 달', 11월 공개를 앞둔 박보영 주연의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주연의 티빙 '운수 오진 날' 등의 드라마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빙'과 '마스크걸'이 차례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웹툰 원작의 드라마화가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수지와 차은우 역시 '이두나!'와 '오늘도 사랑스럽개'로 그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