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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효심이네’ 고주원, 하준에 ”유이, 그런 대접 받을 사람 아냐”…일편단심

입력 2023-10-09 0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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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고주원이 유이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줬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5회에서는 효심(유이 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태민(고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호(하준 분)가 태민이 효심의 옛 회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가운데, 효심은 “저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회원님 PT 못하겠다고요. 돈 받고 아무것도 안 하고 서 있는 건 저랑 안 맞아요. 제가 이번 달까지 하고 다음 달부터는 돈 받고 가만히 서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멘탈 강한 트레이너 붙여 드릴게요”라고 선언했다.

출근 준비를 하며 계속 태민을 의식하던 태호는 “형 트레이너였으면 말씀 하시지 그러셨어요.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저 트레이너 필요 없거든요”라고 말을 걸었다. “트레이너가 필요 없는데 PT는 왜 끊었어?”라고 되물은 태민은 “그래도 사람 주고 받고 그러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리고 그 사람, 그런 대접 받을 사람 아니야”라고 일침하며 “대한민국에서 운동 제일 잘 가르치는 사람이야”라고 효심의 편을 들었다.

효심은 길에서 피트니스 센터 홍보 현수막을 매고 있는 태호를 발견했다. “이거 구청에서 걷으라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지적하던 태호는 “제 돈으로라도 걸고 싶네요”라고 중얼거리는 효심의 하소연에 “대표가 짠돌이에다가 못됐죠? 아침에 태민이 형 보고 절 자르려고 하더라고요. 그쪽도 태민이 형 PT 하려고 저 관두는 거죠?”라고 물었다.

효심은 “제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세요?”라고 펄쩍 뛰었지만 태호는 “괜찮아요. 어려서부터 가정교사도 저보단 태민이 형을 가르치려고 하더라고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대체 어떤 사이예요?”라고 궁금해하는 효심에 “사촌입니다. 한 집에 살아요, 회사도 같이 다니고”라고 알려준 태호는 “형이랑 친했나 봐요? 형이 누구 그렇게 칭찬하는 거 처음 봤어요. 대한민국에서 운동 제일 잘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라고 전하며 신기해했다. 태호는 “그런데 뭐 어쩌겠어요, 다음 달에 멘탈 강한 트레이너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선생님”이라고 비아냥대며 떠났고 효심은 “아 나보고 어쩌라고”라며 한숨을 쉬었다.

효심을 저녁식사에 초대한 태민은 오지 않는 효심을 기다렸다. 마침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다 그를 발견한 수경(임주은 분)은 일행과 헤어진 후 태민에게 다가가 “바람 맞으셨나 봐요? 비즈니스에서 이렇게 기다리게 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고.. 이미 식사했지만 저녁 같이 해드릴 수 있어요”라고 제안했다. 태민은 사양했지만 수경은 “그 여자 안 올걸요? 여기서 세 시간이나 기다렸지 않아요?”라며 막무가내로 음식을 주문했다.

“전 이미 3개월 전에 애인 정리했어요, 아버지가 시키셔서. 전 제 남편 될 사람이 가정에 충실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입을 뗀 수경은 “천하의 강태민을 이렇게 기다리게 하는 여자는 누구예요? 내가 자기 자리 차지하고 있는 거 보면 머리채라도 잡는 거 아니에요?”라고 떠봤다. “그럴 여자는 아닙니다”라며 온화한 미소로 대답하던 태민은 “진짜 여자 기다리고 있었군요”라며 놀란 수경의 반응에 씁쓸하게 웃었다. 수경은 “사실 아버님께 말씀 듣기 전부터 강 본부장님을 지켜보고 있었어요”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매주 토,일 밤 8시 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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