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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박근형, 1주년 커피차 쏘며 통크게 등장…'꽃할배' 이순재와 재회(종합)

입력 2023-10-09 2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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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박근형이 프로그램 1주년 축하 커피차를 쏘며 통 크게 등장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배우들의 전원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순재는 박해미, 정준하와 고구마를 캐면서 '거침없이 하이킥' 극중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하는 호박고구마에 대해 정준하는 "신들리신 줄 알았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평상시엔 소녀 같으신 분인데 대본 받고 리허설할 때는 사람이 변하신다"라고 전했다.

나문희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이순재는 "탁월한 연기자라는 걸 피부로 느낀다"라면서 성우 출신인 나문희는 대사가 정확하다고 극찬했다.

정준하는 토마호크, 대형 랍스타로 요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전원일기’ 배우들은 비빔밥을 준비했고, 동서양의 밥상이 어우러져 진수성찬이 차려졌다. 정준하는 “안창살, 갈빗살 각종 부위가 다 들어있다”라고 설명했다. 박해미는 “이웃사촌이 만들어서 가져다 주는 거 좋은 거 같다. 그리고 이렇게 서로 어우러져서 먹는다는 게”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순재는 ‘하이킥’으로 연예대상을 탄 것에 대해 “그걸로 연예대상을 주더라. 사실 우린 이게 드라마 장르다. 그런데 분야를 거기에 집어넣어서”라며 예능인들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다 함께 ‘하이킥’의 명장면을 함께 보는 이순재는 극중 정준하와의 에피소드 명장면에 대해 “이 장면에서 다 울었다”라고 전했다. 정준하는 “진짜 아빠가 나타난 거 같았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연기했던 거 같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김수미는 박해미에 “해미 씨가 이렇게 연기를 잘할 줄은 몰랐어. 나는 뮤지컬 노래에 반했거든”이라고 청했고, 박해미는 애절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다른 일정이 있는 정준하, 박해미가 양해를 구하고 먼저 자리를 떠났고, 이어 ‘회장이 쏩니다’라는 문구의 1주년 축하 커피차가 왔다.

식구들은 ‘회장님네 사람들’ 1주년 소감을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때 마당으로 고급세단이 들어왔고, 세단에서 배우 박근형이 내려왔다. 서프라이즈 등장에 놀란 식구들은 “소름 돋았다”라며 한걸음에 달려 나왔다.

박근형은 “수고들 많으십니다”라며 대부 카리스마를 뽐냈고, 이순재는 “무슨 회장이 저런 회장이 있냐”라면서도 포옹을 하며 반가워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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