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17기 첫 인기남은 영수로 결정됐다.
11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17기 솔로들의 첫 등장이 전파를 탔다.
영수가 모습을 보이자 데프콘은 “얼굴이 영철 형인데? 저 팔 근육 봐”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운동이 업인 느낌인데”라고 첫인상을 이야기한 이이경은 연세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석사라는 그의 학력에 “연대를 나왔어?”라며 깜짝 놀랐다. 매일 운동을 한다는 영수는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저씨, 아줌마’ 그리고 ‘아기’에만 편향된 삶 말고, 저랑 같이 사는 분도 가꿀 줄 알아서 같이 멋있게 늙고 싶어요”라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후 등장한 영호는 얌전했던 첫인상과는 달리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광란의 무대를 펼친 전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도립 병원 당직의로 근무 중이라고 밝혀 또 한 번 충격을 준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직진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소개했다. 이어 “사랑해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망설임없이 “네. ‘평생 가고 싶다’ 이런 느낌?”이라고 대답하며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는 그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낳았다.
영식은 187cm라는 훤칠한 키와 하얀 피부로 눈길을 끌었다. 시장에서 일한다는 그는 “조금 특이한 직군이죠. 저희 일이 조금 고소득이다 보니까 부동산 투자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해 직업을 궁금하게 했다. 분석가로 알려진 영철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역대 출연자들을 줄줄 읊었다. 데프콘은 “영철 씨 힘들겠는데요?”라고 일침하며 “매칭은 힘들어도 좋아할 수 있어. 재밌는 분이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광수의 등장에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 때와 많이 달라졌어요”라고 놀랐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 말려서 (스타일을 바꾸었어요)”라는 그의 말과 함께 핑크 머리로 등장한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자 이이경, 송해나는 “가발 아니죠?”, “진짜 머리예요?”라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광수는 “평소에도 염색을 자주 하긴 했는데 감당 못하는 색은 평소에 못 했었고, 지금은 약간 자유로운 시기에 있기 때문에 해보고 싶은 것 다 하고 있습니다”라며 분홍색으로 염색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외과 의사라는 직업으로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여성 출연자들의 등장이 끝나자 17기 솔로남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그려졌다. 영숙과 영자, 현숙은 영수를, 정숙과 순자는 상철을, 옥순은 광수를 선택했다. 이이경은 영호, 영철과 함께 0표를 받은 영식이 의외인 듯 놀랐다.
영수도 영숙을 선택하며 첫인상에서 쌍방으로 통한 모습을 보였다. 순자는 영호와 영식에게 표를 받으며 짧게 산책 데이트를 나눴다. 영숙이 영철에게도 선택을 받은 가운데, 광수가 정숙을 선택하자 이이경은 “정숙 씨가 아까 ‘핑크 머리는 사회에 불만 있는 것 같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정숙이 광수에게 마음을 열며 호감을 쌓아 갔다. 상철과 현숙 역시 서로를 선택해 기분 좋은 솔로나라에서의 첫날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