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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전과자' 촬영 갑질 논란 여파→한 주간 휴방 공지 "프로그램 재정비"

입력 2023-10-12 14: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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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

유튜브 웹예능 '전과자' 측이 지난 촬영 중 있었던 민폐, 갑질 논란의 여파로 한 주간 휴방을 알렸다.

오늘(12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는 "휴방 및 편성 공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이들은 "안녕하세요. '전과자'를 제작하는 오오티비 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전과자'는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간 휴방 후 돌아오겠습니다"라며 "기다리시는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남은 학과 리뷰는 더욱 신중하고 안전하게 촬영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오티비 측은 이어 오늘(12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편성 스케줄을 알렸다. 이는 지난 5일 공개된 "철학과만의 말싸움 이기는 법 [고려대 철학과]" 편 촬영 중 있었던 갑질 논란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다양한 학과들을 리뷰하러 전국 대학 캠퍼스에 매일 전과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웹예능 '전과자'는 앞서 고려대학교 촬영편이 공개되며 제작진들의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재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제작진들은 학생회관을 이용하는 재학생들의 입장을 제지, 대화를 막았고 더 나아가 메인 길의 통행을 막기까지 했다고.

이후 제작진은 "촬영하며 대학 내 수업 참여 및 학교 시설 이용 시 학생들께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려대 촬영 시 학생들과 동일한 공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통행 및 학교 이용에 불편함을 끼친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고려대 촬영뿐 아니라 이전 많은 대학 촬영 시, 혹시 불편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뒤늦게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이유라도 저희가 촬영이라는 이유로 통행 및 대학 생활에 방해를 드리면 안 되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과자 제작진이 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전과자' 측이 제작진의 갑질 논란 이후 프로그램 재정비를 이유로 한 주간 방송을 쉬어가는 만큼, 남은 촬영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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