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가 가정 폭력으로 졸리와 이혼 후 대부분의 아이들과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자녀는 여전히 아버지를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한국시간) 야후 엔터테인먼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는 이혼 후 딸 딸 샤일로(17)와 쌍둥이 비비엔 및 녹스(15)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 모두는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낳은 친자녀들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세 자녀는 아빠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아빠와 사이가 좋다"고 밝혔다. 또 브래드 피트는 양육권 싸움으로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많이 잃었지만, 더 이상 놓치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후문.
외신은 "브래드 피트는 입양 자녀 중 팍스(19)와 자하라(18)와 화해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남 매덕스(22)는 두 사람의 관계 회복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매덕스는 2016년 피트와 졸리의 결혼 생활을 끝낸 개인 제트기 싸움에 직접적으로 연루가 됐다. 매덕스는 직접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기 때문에 관계 회복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트는 자신의 음주가 문제였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혼에 관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다. 그는 매덕스를 매우 사랑하며, 비록 두 사람은 여전히 소원하지만 브래드는 항상 화해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브래드 피트에게 처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무려 7년 간이나 법정 다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이 이혼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브래드 피트의 음주 가정 폭력 때문이다.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16년 2주 간의 캘리포니아 여행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술을 마신 피트가 졸리를 전용기 뒷좌석으로 데려가 신체적, 언어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브래드 피트는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졸랐고, 다른 자녀의 얼굴을 때렸다. 또 졸리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으며 졸리에게 맥주를, 자녀들에게 맥주와 포도주를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