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황정음이 엄기준의 회사를 노리고 그를 유혹하며 수중 키스까지 감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7회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이 티키타카 회장 자리를 노리고 매튜 리(엄기준 분)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튜 리가 다름 아닌 방다미(정라엘 분)의 양부 이휘소임을 꿈에도 모르는 금라희는 민도혁(이준 분)에게 매튜 리가 있는 해변 위치를 들었다. 그녀는 매튜 리를 찾아갔다.
매튜 리는 "우연인가요, 나를 찾아온 건가요? 처음이에요, 내 목적지가 드러난 것은" 이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지만 금라희는 태연하게 그 앞에서 수영을 즐기다, 물에 빠진척을 했다. 그러자 매튜 리가 금라희를 구하기 위해 헤엄쳐왔고, 금라희는 마음 속으로 "어서 와, 당신도 나한테 끌리고 있잖아"라고 유혹했다. 금라희와 매튜 리는 수중 키스를 나눴다.
키스를 나눈 뒤 해변으로 돌아온 금라희는 "제가 실수한 건 아니죠?" 라고 물었고. 매튜 리는 "감정은 매 순간 변하죠, 지금부터 저를 매튜 리 라고 불러주세요" 라며 친근한 티를 냈다. 두 사람이 막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가려는데, 돌연 차주란(신은경 분)으로부터 '방다미가 살아있다' 라는 내용의 문자가 날아왔다.
차주란의 문자를 받고 한 식당으로 달려간 금라희는 차주란은 물론 민도혁(이준 분), 한모네(이유비 분), 양진모 (윤종훈 분), 고명지 (조윤희 분), 남철우 (조재윤 분)가 모두 모여있는 것을 보았다. 차주란은 오히려 "왜 연락했냐" 고 금라희에게 물었고. 나머지 사람들도 금라희에게 무슨 일로 문자를 했냐고 말했다. 한모네는 "대표님이 어떻게 다미를 알아요?" 라며 금라희에게 의아한 눈빛을 보내기도 하였다.
결국 그 자리에 있던 누구도 문자를 보낸 사람이 없음을 알게 된 뒤, 방 문이 잠기며 일동은 밀실에 갇혀버렸다. 그리고 갑자기 천장이 열리며, 관 하나가 방 안으로 내려앉았다. 관 안에는 주용주(김기두 분)의 시신이 들어 있었다.
잠시 뒤, 방 안에 TV가 켜지더니 방다미가 나와 "이 안에 제가 죽인 사람이 있어요!" 라고 말했다. 뒤이어 방다미가 공원에서 라이브를 하던 날, 현장에 있던 한모네, 고명지, 차주란 등의 얼굴이 차례로 비춰졌다. 영상을 보며 저마다 방다미의 죽음과 무관하고 결백하다고 주장하던 이들은, 자신들이 모두 방다미의 죽음과 엮여 있음을 알게 됐다.
밀실에서의 사건 이후 금라희는 한모네가 친구 송지아(정다은 분)에게서 곡을 갈취했단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한모네와 더는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금라희는 "너란 애, 이제 아무 가치 없어"라며 한모네를 버렸다.
한편, 금라희는 매튜 리와 열애설이 보도되자, 기쁜 마음으로 매튜 리를 만나러 티키타카 본사로 향했다. 하지만 매튜 리는 "쓸데없는 기대는 말았으면 해요. 금라희씨가 티키타카 대표가 될 일은 없을 겁니다." 라며 선을 그었다. 금라희는 "너도 날 원하게 될거야" 라고 이를 갈며 분노를 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