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KBS2 예능 '홍김동전'이 시청률 0%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홍김동전'은 전국 시청률 0.8%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저 시청률임과 동시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최하위인 수치다.
'홍김동전'은 지난 3월 9일 시청률 2.2%를 달성했으나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김동전'은 약 7개월 동안 1%대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지난 12일 0.8%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홍김동전'의 폐지를 우려했고 실제로 지난 4월 '홍김동전'은 시청률 및 화제성 부족을 이유로 폐지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KBS 측은 "오늘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프로그램 폐지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시로 편성의 조정이나 개편을 하고 있으나, 현재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홍김동전'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KBS 비드라마 25주 1위(10월 9일 기준)를 이어가고 있으며,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달성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렇듯 '홍김동전'은 OTT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에 당장 프로그램 폐지를 논하기는 섣부르다. 하지만 시청률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홍김동전'의 팬들의 우려가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홍김동전'에 출연 중인 홍진경과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은 끈끈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매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홍진경은 "저에겐 '마지막 잎새' 같은 느낌이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홍김동전'이 OTT의 인기를 본 방송에도 적용시킬 수 있을지, 시청률 0%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예능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