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아인이 불구속 기소됐다.
19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19일 마약 상습 투약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을 불구속 기소.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약 200차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매수, 투약하고 다른 사람의 명의로 수면제를 수십 차례 불법 처방 및 투약, 지난 1월 미국에서 최씨 등 4명과 함께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은 구속의 기로에 섰으나 지난 5월 "증거 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지난 9월 유아인에 대해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미국 여행 당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법원은 "유 씨가 프로포폴 투약과 수면제 불법 매수와 관련해 범행의 상당 부분과 본인의 대마 흡연 행위를 인정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되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재판에 들어가게 된 유아인에,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